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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 '압박'에 밀리고 '조급함'에 무너졌다

by 한인신문 posted Jan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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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코리안' 데니스 강(31,아메리칸 탑팀)이 UFC 데뷔전에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예기치 않는 쓴잔을 마셨다. K-1 히어로즈와 드림에서 2연패를 기록한 후 최근 김재영과 마빈 이스트먼을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데니스 강은 1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UFC 93'에서 미국의 앨런 벨처(24, 미국)에게 2라운드 종료 직전 상대에게 목을 내주면서 기습적인 길로틴초크를 당해 허무한 TKO패했다.
타격이 강한 앨런 벨처의 신장은 데니스 강보다 8cm가 더 큰  188cm로 일류 선수들의 타격전에서 8cm의 신장차는 사실상 작은 선수가 차와 포를 떼고 겨루는 것과 같을 정도로 불리하다.
타격, 파운딩, 서브미션 등 대부분의 공격이 허용되는 종합격투기 1라운드 초반 데니스 강은 특유의 경쾌한 스텝과 안정된 복싱 기술로 몇차례 유효타를 성공시켰지만 벨처의 힘과 무에타이식 빰 클린치에 대응하지 못하면서,결국 태클을 시도하며 그라운드에서 승부수를 던져야 했다.
격투기 전문지인 엠파이트는 "데니스 강은 1라운드 초반 성급한 서브미션 시도로 유리한 포지션을 계속해서 유지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다양한 파운딩 공격을 섞지 않고 가드 패스와 서브미션만을 고집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평가했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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