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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최원영, 나라 향한 강직한 신념 지키며 스스로 죽음 택해

배우 최원영이 나라를 향한 신념을 지키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황석주의 마지막을 강직하게 그려내며 가슴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 (연출 신경수|극본 정현민) 43, 44회에서는 황석주(최원영 분)가 나라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혈투 끝에 죽음을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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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주는 우금티 전쟁에서 대패한 후 억쇠(조현식 분)와 패잔병들을 이끌고 전라도로 후퇴했으나, 연합군에게 결국 붙잡혔다. 황석주는 일본 편에 선 백이현(윤시윤 분)과 마주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황석주는 자신에게 사죄하면 살려주겠다며 교만을 떠는 백이현에게 “내 양반이기 이전에 조선인이다. 매국노의 목소리를 듣는 것조차 수치스러울 따름이니 어서 죽여라”라며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강한 신념을 드러냈다.

이어 황석주는 변절한 백이현을 향해 “네 말대로 우리 양반들이 조선을 망쳤다. 더불어 왜놈에게 영혼을 팔아 치운 모리배들이 조선을 망쳤다. 해서 조선은 그 안에서 이미 망한 것이고, 바로 너와 내가 망국의 원흉인 것이다”라며 지난날 자신의 과오에 대한 회한을 울부짖듯 토해냈다. 황석주는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 백이현에 “너에 대한 사죄는 저승에서 하마. 죽여라”라며 흔들림 없이 죽음을 받아들였다.

최원영은 황석주의 굳건한 신념을 흔들리지 않는 목소리와 눈빛으로 전달하며 강렬한 울림을 안겼다. 황석주는 죽음 앞에서도 반역을 이끈 백이현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한, 한 때 자신의 제자였던 백이현을 전장으로 내몰아야 했던 부끄러운 자신의 과거에 대한 반성을 북받치듯 쏟아냈다. 최원영은 나라를 빼앗긴 울분과 분노, 스스로에 대한 자조가 뒤섞인 황석주의 마지막 감정을 깊이 있는 연기로 완성하며 황석주의 서사를 묵직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드라마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 화면 캡쳐>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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