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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모든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원천 차단 선제적 강력 대응

by 편집부 posted Apr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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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모든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원천 차단 선제적 강력 대응

전북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와 자가격리, 접촉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이송 등 정부 대책보다 선제적이고 강화된 대응에 나선다.

전북도는 3월 30일 도내 해외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각 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4월 1일부터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정부 방침보다 선제적이고 엄격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는 해외입국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격리조치로 도 차원에서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하고, 군산시와 익산시도 임시생활시설을 자체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은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 중 거주지가 없거나 격리시설 입소를 원하는 이를 대상으로 하며, 입소 후 3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전북도는 3월 27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북도는 해외입국자의 도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택 또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의 이송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미국·유럽발 인천공항 입국자는 전용차량으로 광명역까지 인솔하고 KTX 전용칸에 탑승시키고 있으며, 그 외 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시외버스 또는 리무진에 탑승하고 있다.

전북도는 미국·유럽발 해외입국자가 광명역 KTX 이용 시 하차하는 익산역, 전주역 등 도내 5개 역에 근무자와 임차택시 10대를 배치하고 무상으로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는 공항버스 이용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익산 보건소, 군산 보건소, 남원 농협하나로마트에 전용 임시 하차장소를 정하고 근무자와 차량을 배치해 이송 관리를 하고 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에는 도소방본부 지원 차량 15대가 배치돼 귀가를 지원하며, 군산과 익산 보건소에는 보건소 차량 3대, 남원 하나로마트에는 임차택시를 통해 이송을 돕는다.

익산 보건소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는 자택 또는 임시생활시설인 익산유스호스텔까지 이송된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실~전주~인천공항 시외버스는 당초 12회에서 6회, 전주~인천공항 대한관광리무진도 27회에서 10회, 익산~군산~인천공항 시외버스도 15회에서 3회로 감회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정읍~인천공항 시외버스를 중단하고, 남원~인천공항 시외버스도 4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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