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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시즌 친선 경기 출발은 좋아 올시즌 희망 기대되어

by eknews posted Jul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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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시즌 친선 경기 출발은 좋아 올시즌 희망 기대되어

유럽에서 뛰고 있는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이번 시즌들어 비록 친선경기중이지만 매우 좋은 성적으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손흥민은 연속 두 경기에서 연속골,기성용은 미디필드로 나서 2 도움골을 기록했고 박지성과 윤석영은 팀의 주춧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손흥민, 데뷔전 포함 연속 세 경기 "골"

손흥민(21,레버쿠젠)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후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연속 세 경기에서 연속골로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18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우디네세 칼초와 친선경기에서  경기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프리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이날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2-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앞서 13일 벌어진 2부 리그 1860 뮌헨을 상대로 레버쿠젠 데뷔전에서 데뷔골이자 동점골을 터트린 바 있다.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나선 2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것. 

추가: 23일 세번째 경기에서도 한 골을 기록해 세 경기 연속 골을 기록중



'2대1 패스-칼날 크로스' 기성용, 프리시즌 2호 도움

 스완지시티 기성용(24)은 21일 엑시터시티(4부 리그)전서 1-0으로 앞선 후반 40분 로리 도넬리의 추가골을 도와 자신의 프리시즌 2호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0분, 기성용은 '이적생' 존조 셸비(21)와 매끄러운 2대1 패스로 측면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도넬리에게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도왔다. 기성용의 프리시즌 도움은 지난 10일 하글라디아(네덜란드 3부리그)전 이후 두 번째다.팀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후반부터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그라운드를 누비며 멀티 포지션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박지성과 윤석영,QPR에서 활약 돋보여


박지성(32)이 프리시즌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잔류 가능성에 조금씩 무게가 실리고 있다. 
QPR은 20일 이탈리아 우디네세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박지성과 윤석영(23)이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QPR은 1-2로 졌다.
시즌 중반 부임한 QPR 해리 레드냅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해 전 시즌에서 벤치 신세를 자주졌기에 이적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지던 박지성이 선발과 교체를 오갔지만 이번 친선전 4경기에 모두 나섰고,이에 걸맞은 활약도 보이고 있다.
이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했던 박지성은 일단 “QPR의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에 힘을 보태겠다”고도 밝혔다. 꼭 잔류를 하지 않더라도 현재 모습은 다가오는 2013-2014시즌을 기대케 한다.
이와 함께 전시즌 단 한경기도 뛰지 못했던 윤석영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4경기 모두 나섰고, 특히 우디네세전에는 90분을 모두 뛰었다. 이날 윤석영은 공수에서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현재 윤석영은 아르망 트라오레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파비우 다 실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갔고, 웨인 브릿지 영입은 실패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주전 왼쪽 수비수 자리도 꿰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호,마인츠05로 이적에 코리안 새 듀오 가능



한편, 스위스 슈퍼리그 FC 바젤에서 활약했던 박주호(26)가 분데스리가 마인츠05로 이적한다. 마인츠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의 영입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옵션 포함 2년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주호의 마인츠 이적에 구자철의 거취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한 구자철의 마인츠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지동원과 함께 ‘지구특공대’로 불리며 팀의 잔류를 이끈 바 있다. 
PSV 아인트호벤의 박지성, 이영표, 셀틱FC의 차두리, 기성용, 아우크스부르크의 지구특공대에 이어 4번째 코리안 듀오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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