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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OECD 1위, 지나친 경쟁 사회가 주원인


OECD국가들중에서 1 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자살률은 주원인이 지나친 사회의 경쟁력때문인 것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때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사망률이 30명을 넘어서면서 OECD 최다 사망률 국가로 기록됐지만, 매년 정부가 4천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하면서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자살로 삶을 마감한 사람은 모두 1만5천9백6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3백40명(2.2퍼센트)이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4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31.7명으로 전년 대비 1.7퍼센트 증가했다. 
자살 사망자는 연도별로 등락은 다소 있으나,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1년에는 2001년에 비해 1백19.9퍼센트(17.3명)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992년 우리나라의 10만명당 자살 사망자는 8.3명으로 사망 원인 중 10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00년에는 13.6명으로 8위에 올라섰고, 2010년에는 전체 사망 원인의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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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이렇게 높은 원인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과 김현정 전문의는 “자살은 개인과 사회의 다양한 원인이 복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경쟁적인 사회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우리 국민의 삶의 목표 가치가 ‘성공’에 맞춰져 있어, 지나치게 경쟁사회가 되다 보니까 경쟁에서 이긴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은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고, 경쟁에서 탈락하면 낙오자 혹은 실패자라는 생각과 극심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난관을 헤쳐나가는 방법도 모르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나 시스템도 없다 보니까 어려움에 부닥치면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 서울자살예방센터 이명수 센터장은 “정부는 특히 병원이나 복지 계통에 있는 사람들에게 게이트 키퍼(Gate Keeper) 교육을 확대하여 자살 위험군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살 도구나 수단에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자살 수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모방 자살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론은 자살관련 보도를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현정 정신과 전문의는 “정부의 꾸준한 계도로 지난 10여 년간 교통사고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였듯이 자살도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통의 문제로 인식하여 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사회단체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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