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중국산‘농약만두’피해자 1170명에 달해

by 한인신문 posted Feb 0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일본에서 중국의 톈양식품이 만들어 수출한 중국산 농약 만두’로 인해 만두 등을 먹고 구토나 복통 증세를 호소한 사람이 1170명에 달하고 피해자 신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교도통신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파문 이후 회수 대상인 냉동만두를 먹은 뒤 어지럼증과 구토 등의 증세,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문제의 만두를 회수해 조사한 결과 농약에 쓰이는 살충제 메타미도호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메타미도호스는 체중 50㎏인 사람이 1.5g만 섭취해도 숨질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하고 신경계에 작용해 섭취하면 설사와 구토, 한기를 느끼는 등 급성중독증상을 일으킨다.
후생노동성은 JTF 등 일본의 19개 수입업체가 톈양식품에서 수입한 냉동 교자와 육가공품 등 88개 품목 전체에 대한 판매 중지도 요청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농약 만두’에서 검출된 ‘메타미드호스’의 농도가 130pp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30ppm은 기준치의 100~400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문제의 기업에 대해 수출을 정지시키고 경찰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신문 국제부   사진:경향신문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