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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무역흑자 사상최대 기록 전망

by 한인신문 posted May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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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무역흑자 사상최대 기록 전망
월간 수출액 6개월만에 300억 달러 회복,연말까지 대일 적자 100 억달러 줄인다

4월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치인 60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월 단위 종전 사상 최고치인 3월의 42억 9천만 달러를 뛰어넘어 무역수지 흑자가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또한 지난해 327억 달러에 달했던 대일 무역수지를 올해 100억 달러 개선한 227억 달러로 낮추고, 중장기적으로는 핵심소재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오는 현재 10%대 이상인 대일 수입의존도를 2012년까지 10% 이하로 축소해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무역 흑자는 더욱 확대되어 200억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예상되어 사상 최대 흑자폭이 전망된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대일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종합 대책’에는 ▲단기적으로 엔고를 활용한 소비재 수출 확대, ▲ 중장기적으로 부품소재분야의 산업경쟁력 제고, ▲ 첨단기술이전 및 수입대체를 위한 전략적 대일투자 유치활동 강화 등 3대 전략이 포함됐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4월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월간 4월 수출액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0% 줄었지만 306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만에 300억 달러를 회복했으며,수입은 원유가 51%,원자재가는 46.5% 하락하는 등에 힘입어 35.6%나 급감한 246억 천만 달러에 머물렀다.
4 월달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로는 큰 감소율을 기록했지만, 선박과 주력산업의 수출호조와 환율효과 지속으로 지난 3월에 비해서는 26억 달러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은 대양주(110.3%)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수출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우리의 수출은 수출 비중이 31.1%를 차지하고 있는 선진국은 14.0% 가 감소해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고,수출 비중이 68.9%를 차지하고 있는 개도국은 18.4%감소해 감소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는 1 % 감소한 반면 중동 4.6%, 중남미 17.4%, 미국19.2%, 중국20.5%, ASEAN 26.3%가 감소했고,특히 일본은 34.1%로 최대폭이 하락했다.지식경제부는 “작년 수출 급증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분간 수출 감소세는 불가피하지만 환율 약세와 저유가가 지속되면 수출입 감소폭이 개선되고, 두 자릿수의 무역수지 흑자 기조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인신문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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