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나라당,촛불시위 배후로 민주당과 김 전 대통령 지목

by 유로저널 posted Aug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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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이 촛불집회의 배후로 사실상 민주당과 김 전 대통령을 지목하며 이 명박 정부의 구여권 사냥인 '잃어버린 10 년 되찾기'에  가세하고 나섰다.
공 최고위원은 “최근 촛불집회를 보면 생활정치 차원에서의 촛불집회는 끝나고 체제 전복을 원하는 잃어버린 10년 세력들이 총궐기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게 DJ·노무현 지지층을 복원·결집하고 2010년 지방선거에 이겨야 이후 대선과 총선에서 집권할 수 있다고 주문했는데, 이런 큰 틀 속에 현재 상황이 진행되고 있지 않은가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즉각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며,“집권여당 최고위원이 촛불을 산불처럼 보니 급하기는 급했나 보다”고 혀를 찼다. 최 대변인은 “촛불은 촛불이고 산불은 산불인데 이것도 구분 못하는 안목 측은하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면서 “집권세력의 비틀린 생각과 초점 잃은 눈동자에서 독재에 대한 노스텔지아가 서려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가 실정의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더니 촛불시위의 배후로 김 전 대통령을 지목했다. 5·18 광주항쟁을 김대중 총재 내란 음모 사건으로 연결지은 전두환 신군부의 후예다운 행태”라며 “이런 한나라당을 상대해야 한다는 현실이 매우 비참할 뿐”이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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