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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發 불황·긴축‘후 노믹스’험난

by 유로저널 posted Mar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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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發 불황·긴축 ‘후 노믹스’ 험난



최근 중국의 최대과제는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이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촉발된 미국발 세계적 불황은 ‘후 노믹스(Hu- nomics)의 전망을 순탄치 않게 만들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온 세계가 금리를 인하하고 시중에 돈을 풀어 증시를 부양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중국은 지금 세계불황에도 불구하고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돈줄을 죄는 ‘나홀로 거꾸로’ 정책을 구사하는 고강도 긴축정책을 쓰는 중이다.  

중국은 지난 2003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루면서 고도 경제성장을 구가해 왔지만 경기과열과 급격한 물가상승 때문에 올해부터 긴축정책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로인해 지난 18일까지 약 15일동안 종합지수가 무려 17% 이상 떨어졌고,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증가액도 지난해 11월 262억달러에서 12월 226억달러, 올 1월 194억달러로 계속 감소했다. 전월 대비 증가율로는 11.8%(2007년 11월), 6.8%(2007년 12월), 5.4%(2008년 1월) 등으로 감소했다.

미국발 경기불황이 중국 내 일부 산업분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다른 산업으로 파급되는 ‘나비효과’도 일어나고 있다.중국은 이제 긴축정책과 서브프라임 대책 간의 간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유로저널 경제부   사진: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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