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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스날전 후반 교체 출전 맹활약

by 유로저널 posted Sep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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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지성(28·맨유)이 2009∼10시즌 라이벌 아스널과의 빅매치에서 후반 교체 출장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과거 시즌 아스널에 유독 강한 면모를 과시했던 박지성은 29일 아스널과의 홈경기에 후반 18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교체 투입돼 미드필더로 30분여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는 안드레이 아르샤빈에게 전반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상대 디아비의 자책골에 편승해 2-1 역전승을 낚아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퍼거슨 감독은 아스널전에서 좌우 미드필더로 최근 활약이 빛났던 나니와 발렌시아를 선택했다. 아스널전을 통해 퍼거슨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이적한 후 나니 발렌시아 박지성을 동등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최상의 컨디션과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먼저 기회를 주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읽힌다.
박지성은 "주전 경쟁은 계속 있는 일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선수별 평가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출전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올 시즌부터 박지성의 주전 경쟁자로 떠오른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0점의 보기 드문 혹평을 받았고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4점으로 뒤를 이은 가운데 박지성은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현지 지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도 박지성에 대해 “열심히 뛴 카메오(Busy cameo)”라고 평하면서 팀 내 평균 이하인 5점의 평점을 매겼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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