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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리그 이근호, 데뷔후 6 게임만에 두번째'2골 1도움'

by 유로저널 posted May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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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들' 이근호(24, 주빌로 이와타)가 일본 프로축구 J 리그 데뷔후 6 게임만에 두번씩이나 '2골 1도움' 기록했다.
이로써,이근호는 6 게임만에 시즌 6골 4도움째를 기록하게 됐고 2무 3패로 최악의 출발을 보인 주빌로는 이근호 합류 후 4승 1무 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근호는 9일 오후 2시(일본시간) 오미야와의 홈경기서 마에다 료이치와 함께 투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박원재와 마토가 왼쪽 미드필더와 중앙수비로 나선 오미야를 맞아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근호는 전반 3분 단독 돌파에 이어 아크 정면서 오른발 강력한 슈팅으로, 이어 전반 40분 아크 우측에서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통해 도움골을 추가했으며,또한 후반 추가 시간에 왼쪽 측면서 수비수와 골키퍼를 연달아 제치며 팀의 3번째 골을 뽑아냈다.
오미야와의 감독은 이근호와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 동안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췄던 장외룡 감독으로 두 사람은 2007년 이근호가 대구로 이적하고, 장외룡 감독이 유학을 떠나면서 헤어졌다.
이근호는 지난 5일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원정경기에서도 0-3으로 뒤지던 후반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3-3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일등공신이 됐던 바 있다.
이근호는 지난 4월 19일에는 16일 공식 입단 후 첫 경기 데뷔전인 시미즈 S펄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려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 스포츠닛폰 캡쳐)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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