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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영표 피곤한 몸으로 선전

by 유로저널 posted Feb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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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성이 이란전에서 동점골을 만드는 장면,한국일보 전제>
      

박지성과 이영표가‘이란 원정’의 여독이 풀리지 않아 피곤이 누적되어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지만 제 몫들을 다하면서 유럽의 그라운드를 누볐다.
15일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더비 카운티와 2008-2009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영국 지역지‘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로부터 “오른쪽 라인을 효과적으로 장악했다”그리고 “(박지성이) 더비의 역습도 잘 막았다”는 평가와 함께 라이언 긱스(8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받았다.
박지성은 전반 15분 나니의 왼쪽 크로스에 몸을 날려 발을 갖다댔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호골을 넣는데 실패했다.이후 후반 10분 대니 웰벡과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향후 살인적인 일정을 대비한 교체로 해석된다.  
한편,‘철인’이영표(31,도르트문트 보루시아)가 15일 유럽 무대 진출 7년 만에 처음으로 에네르기 코츠부스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 당했다.
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이영표가 코츠부스의 공격수 사보 파비세비치를 향한 높은 태클을 가했고 이후 양 팀 선수들이 충돌했다. 피터 시펠 주심은 충돌의 원인 제공자인 이영표에게 경고 없이 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2003년 PSV 에인트호벤에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은 이영표는 그 동안 퇴장 없는 깨끗하고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활약한 K-리그에서도 3년 간 경고 7개만 기록했을 뿐 퇴장은 없었다.
이번 즉결 퇴장으로 이영표는 향후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 이적 후 이어오던 15경기 연속 리그 출장 기록도 멈추게 됐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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