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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천수 유럽 드림 접고 K-리그 복귀

by 유로저널 posted Aug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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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페에노르트에서 뛰던 이천수가 수원 삼성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이동국마저 성남으로 옮기면서 현재 K-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과 성남의 올 시즌 우승 경쟁은 더욱 불을 뿜을 전망이다.
측면 돌파와 프리킥 능력이 뛰어난 이천수의 영입으로 경기당 2골을 기록중인 수원의 공격력은 더욱 강력해 질 전망이다.
성남도 이동국의 가세로 공격카드가 다양해졌다. 기존의 두두와 모따 등 특급외국인 선수가 있지만, 이동국 또한 공에 대한 센스와 파워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던 이동국(29)이 결국 K-리그로 돌아와 성남 일화에 정식 입단했다.
이동국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와 계약이 끝나 이적료는 없어 성남과의 계약에 전혀 걸림돌이 없고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 1년 5개월이며, 연봉 등 세부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홋스퍼), 설기현(풀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프리미어리거가 되었던 이동국은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넣지 못했고 FA컵 4경기에서 1득점, 리그컵 2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총 25경기에서 2득점에 그쳐 주전게임에서 완전히 밀렸었다.
한편,지난해 8월 울산에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완전 이적해 뛰었던 이천수(27)도 1년만에 1년 임대(임대 금액 8억원)로 수원(감독 차범근) 유니폼을 입으며, 연봉은 구단 최고 수준인 5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이천수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정규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해 페예노르트는 이천수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해 매물 리스트에 올렸다.
당초 폐에노르트는 이천수를 완전 이적을 원했으나,320만유로(51억원)라는 높은 이적료에 K리그 구단이 난색을 표하자 200만유로(31억원)까지 하향 조정했고 그럼에도 K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이지 않자 결국 임대로 선회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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