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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도쿄대첩' K-리그, J리그에 3-1 승리

by 유로저널 posted Aug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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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열린 K-리그와 J리그 간의 올스타전 맞대결에서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 팀이 골 결정력의 우세를 앞세워 J리그 올스타 팀을 3-1로 꺾고 자존심을 세웠다.
2일 저녁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모(JOMO)컵 2008 한일올스타전’에서 K-리그는 전반 최성국의 선제골과 후반 에두의 연속골로 다나카 툴리오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J리그를 2골 차로 격파했다. 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J리그 18개 서포터스가 연합된 응원전으로 압박했지만 K-리그 올스타는 문전에서의 강한 집중력으로 3골을 뽑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맞은 페널티킥 위기를 이운재가 막아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97년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던 차범근 감독은 상대에 맞춘 공격 전술과 수비 전술을 적중시키면서 또 한번의 도쿄대첩에서의 승리를 일궈내기도 했다.
특히,전반 37분 최성국의 오른발 발리로 1-0 으로 앞서가던 K-리그는 후반을 시작하자마자 내준 페널티 킥에서 ‘승부차기의 귀신’이운재의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지난해 아시안컵 3-4위전에서도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놀라운 선방으로 승리를 불렀던 이운재가 또 한번 명골키퍼로서의 진수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이운재는 이어진 상황에서도 다나카 툴리오의 위협적인 슛을 잡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블루포토/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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