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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한국 제치고 중동과 유럽 외자유치로 현대화

by 한인신문 posted Aug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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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한국 제치고 중동과 유럽 외자유치로 현대화

북한이 북한 핵문제가 풀려나가면서 해외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고 주택 10만채 건설 등 평양 현대화 사업을 2012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 아래 중동과 유럽 등 해외 자본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북한이 총체적인 개방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안전성을 보장하지 않는 한 순조로운 해외자본 유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105층 규모로 설계돼 1987년 착공했다가 14년째 공사가 중단된 평양 유경호텔은 지난 6월부터 이집트 오라스콤사가 다시 공사를 재개했다. 20층까지만 설계대로 짓고 상층은 거대한 탑으로 만들기로 설계를 변경했다. 스위스의 시계업체인 론다도 평양과 개성공단을 포함한 여러 지역을 놓고 투자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순안공항은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재건설을 지원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이와 함께 평양~남포 간 청년영웅도로변에 주택 10만호를 건설키로 했다. 또 평양 대동강변 낙랑구역에 50층짜리 트윈타워 무역센터와 백화점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한편,유엔의 북한 식량 실태 조사 결과 수백만명의 북한 주민이 10년 전 식량 위기를 방불케 하는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는 30일 "수백만명의 취약 계층이 기아 상태에 처하기 직전의 상황"이라며 "1990년대 말의 식량 위기를 방불케 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WFP가 대북 식량 지원에 우리 정부의 참여를 요청하면 관계 부처와 협의해 국민 여론을 감안,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인신문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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