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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는 직장인이나 갱년기 주부 ‘불면증’ 잘 생겨

by 유로저널 posted Jun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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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잘 오지 않는 것,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것도 질환이다. 수면 질환 중 하나인 불면증은 늘 피로가 해소되지 못해 만성피로까지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질환은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전문가들은 직업병의 일환으로, 혹은 신체적 증상 때문에 불면증이 유발되는 일이 많다고 전한다. 이에 대해 맑은머리맑은몸한의원 양회정 원장은‘참고 사는 직장인들’이나‘갱년기 여성’들에게서 불면증이 많이 발생된다고 전한다.
상사에게 치이고 업무에 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은 오랫동안 억울함과 분노를 참으면서 간장이 손상된다. 자주 화를 내게 되고 입이 쓰면서 갈증이 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자꾸 분노를 참게 되면 그것이 불면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게 되면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은 이러한 ‘고민’들이 비장과 심장을 손상시켜 혈액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양 원장은 “직장 스트레스를 제 때 해소하지 못하면 불면증 뿐 아니라 홧병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50대 이상의 갱년기 여성들이 밤늦게 까지 TV를 시청하는 것, 가족 중 갱년기 여성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기 때문에 심장의 화가 자극을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신은 불안정해지고 잠이 잘 오지 않는 불면증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양 원장은 갱년기 주부 외에도 장기간의 영양부족을 겪고 있는 경우나 지나친 성교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라 덧붙인다.
양회정 원장은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먼저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습관은 필수라 전한다. 양 원장은 “숙면을 도와줄 수 있는 우유나 시리얼 약간을 잠들기 전 간식으로 먹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잠들기 5~6시간 전의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요가는 긴장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수면 중에 깨는 것을 막아준다”고 조언한다.
                      유로저널 곽 소영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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