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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연속 풀타임, 10경기만에 정지

by 유로저널 posted Oct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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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반' 차두리(29. SC프라이부르크)의 풀타임 연속 출전이 10 경기만에 멈췄다.

차두리는 3일 오전 하노버96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009~2010 8라운드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으나, 후반 33분 안드레아스 글로크너와 교체됨으로써 지난 8월 1일 SV엘베르스베르크와의 독일축구협회(DFB)-포칼 1라운드 이후 이어온 리그와 컵대회 연속 풀타임 출전 기록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차두리는 올 시즌 DFB 포칼 1, 2라운드 엘버스베르크, 아우크스부르크전을 비롯해 리그 1~7라운드 함부르크, 슈트트가르트, 바이어 레버쿠젠, 샬케04, 프랑크푸르트, 헤르타 베를린, 보루시아 MG전까지 9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 날은 후반 33분 교체아웃됐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차두리는 하노버의 파상공세에 맞서 제 역할을 충실히 했으나, 팀 은 이날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전까지 2연승을 달리던 프라이부르크는 리그전적에 1패를 추가, 3승1무4패 승점 10점(득실차 -3)에 그쳤다.

한편, 허정무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14일 벌어지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는 11명에 대한 소집 협조공문을 각 소속 구단에 발송한 가운데 차두리가 포함되어 있어 차 두리는 2006년 10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1-3패) 이후 3 년 만에 태극 마크를 다시 달고 뛰게 되었다.

허 감독은 지난달 박태하 코치를 독일에 파견해 차두리를 살펴보고 나서 지난 5일 호주와 평가전 때 발탁하려고 했지만 차두리가 없으면 팀을 꾸려가기 힘들다는 프라이부르크의 요청에 따라 포기한 바 있다.

이번 세네갈전에는  8월 볼턴에 입단한 뒤 적응문제로 인해 호주전 소집에서 제외했던 이청용을 포함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알 힐랄) 박주영(AS모나코) 조원희(위건) 설기현(풀럼) 김동진(제니트) 이근호(주빌로 이와타) 이정수(교토상가), 김남일(빗셀고베)도 부름을 받았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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