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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 역전드라마로 통산 70승 낚아

by 한인신문 posted Aug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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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 역전드라마로 통산 70승 낚아
우즈 "골프 올림픽 종목 채택 전폭적인 지지,겅강만 받쳐주면 올림픽 출전하고파"


역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인류 사상 최고의 골퍼로 칭송 받으면서 ‘골프황제’로 평가받을 만했다.

또한 2016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골프에 대해 타이거우즈는  "골프는 세계화 된 스포츠이고 이미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어야 했다"며 "은퇴하지 않고 좋은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16년 하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될 추가 종목 7개 후보 중 2개 종목을 추가로 올림픽 프로그램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7개 후보 종목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탈락한 야구와 소프트볼을 포함해 골프와 7인제 럭비, 스쿼시, 가라테, 롤러스케이트 등이다.

IOC가 당초 구상이었던 25개 핵심종목을 정한 뒤 올림픽마다 3개 종목을 추가하는 `25+3' 방안을 폐기하고 기존 종목에 2개를 추가하는 `26+2' 방안을 채택함에 따라 퇴출설이 나돌았던 태권도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한편, 올 시즌 5 승을 올린 대회에서 우즈는 3 번을 역전 우승하면서 자신의 PGA투어 통산 70승 고지를 점령해 나갔다.

우즈는 통산 다승부문에서도 73승으로 2위에 랭크된 잭 니클러스(미국)를 3승차로 따라 붙어 올 시즌 잔여 대회서 니클러스를 추월하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PGA 투어 최다승은 샘 스니드(미국)의 82승이다.

'골프황제'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0만달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적어내 우승 상금 140만달러를 챙겼다.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의하면 단독 선두를 달리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3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한 우즈는 2번홀(파5)에서 7m짜리 이글 퍼트를 홀에 떨구며 기선을 제압했고 4번(파4), 5번(파3), 9번홀(파4)에서 나란히 버디를 추가해 2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해링턴은 11번홀(파4)에서 2m 버디를 성공시키며 1타차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시간에 쫒기면서 16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이 그린 넘어 러프에 빠졌고, 네 번째샷마저 그린을 넘어 해저드에 빠지면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자멸하고 말았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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