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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해상광구서 대형 가스전 추가 발견

by eknews posted Aug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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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해상광구서 대형 가스전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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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Area4 광구에서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 국내 천연가스 4년치 소비량(약 1.4억톤)을 확보했다.  

지식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발견된 탐사정은 지난 6월 시추에 착수한 Area4 광구의 다섯 번째 탐사정(Mamba NE-2)이며, 목표심도 5365m를 시추하는 과정에서 총 200m 두께의 가스층을 확인했고 발견잠재자원량은 약 10Tcf(약 2.3억톤)에 이를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이 탐사정은 모잠비크 해안에서 6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가스 발견에 성공했던 첫 번째 탐사정(Mamba South -1)로부터 약 23km, 세 번째 탐사정(Mamba North East -1)으로부터는 동쪽으로 약 9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가스공사는 이 광구에서 지난해에 22.5Tcf를 발견한 데 이어 올해 39.5Tcf를 추가로 발견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잠재자원량은 총 62Tcf(약 14억톤)에 달한다. 가스공사는 향후 최소 4개의 탐사정을 추가 시추할 계획이며, 확보 가능한 발견잠재자원량은 총 70Tcf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경부는 Area4 광구의 발견잠재자원량(62Tcf)과 인근 Area1 광구(美, Anadarko사 운영)의 발견잠재자원량(최대 60Tcf, '12.6.11일 Anadarko사 발표)을 합산할 경우,모잠비크 해상광구에서의 천연가스 발견잠재자원량이 총 120Tcf라고 밝혔다. 

이란(천연가스 매장량 1045Tcf)과 카타르(천연가스 매장량 894Tcf)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해상 천연가스 매장지 페르시아만에 다음가는 가장 큰 해상 천연가스 매장지로 평가된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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