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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153.1억 달러로 22.9% 감소

by 편집부 posted Sep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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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153.1억 달러로 22.9% 감소

 

2023년 2분기(4~6월) 해외직접투자액(FDI)은 총투자액 기준 153.1억 달러로 198.4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동기비 22.9% 감소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8.8% 감소하여 2023년 1분기(167.9억 달러,전년동기비△40.4%) 소폭 증가했던 투자가 다시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피크 차이나(중국 경제성장 한계론)와 미중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미국향 투자가 늘고 있으며 대중국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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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업종별 투자규모는 금융보험업(57.9억 달러, 전년동기비 △20.7%), 제조업(40.0억 달러, △33.0%), 부동산업(12.5억 달러, △20.1%), 광업(10.4억 달러, +122.9%), 정보통신업(8.9억 달러, △15.0%) 순으로 전반적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북미(74.3억 달러,전년동기비 △9.1%), 아시아(34.2억 달러, △14.5%), 유럽(20.6억 달러, △39.1%) 등 아프리카(1.0억 달러, +109.1%)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해외직접투자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2.1억 달러, △14.2%), 케이만군도(13.8억 달러, △50.1%), 캐나다(12.2억 달러, +30.7%), 룩셈부르크(11.0억 달러, △23.5%), 베트남(8.6억 달러, +0.2%), 중국(5.7억 달러, △53.3%)순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2023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153.1억 달러)는 직전분기 반등했던 투자가 다소 주춤하면서 글로벌 고금리,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이 여전히 투자제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첨단기술 및 현지시장 확보를 위한 미국 향(向) 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對)중국 투자는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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