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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면적 0.3% 구로공단, 15만명 고용에 연간 14조원 생산,수출 28억불

by 편집부 posted Oct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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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면적 0.3% 구로공단,

15만명 고용에 연간 14조원 생산,수출 28억불

G밸리 상전벽해,1호 산업단지 지정 반세기 후 정보통신기술(ICT)첨단지식산업단지로 변신

 

‘제조업 공장촌’이었던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지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옛 구로공단)가 2022년말기준, 서울시 전체 면적의 0.3%에 불과하다.

하지만 1만 3천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15만 명이 근무하는 G밸리 ‘첨단지식산업단지’로 변신해 연간 입주기업의 생산액은 14조 원에달한다.

2000년과 비교해볼 때, 고용은 4.5배, 입주업체는 18배, 생산 2.8배, 수출은 1.8배로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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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는 구로구와 금천구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 정식 명칭은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이다.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로구성되어 있고 현재 G밸리로 불린다.

국가산업단지 단위면적당 생산액 평균의 6.7배를 차지하고, 지식산업센터(구아파트형 공장) 158개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시내 지식기반산업 최대집적지로 성장했다. 서울시 전체 지식산업센터 359개소의 43%가 밀집해있다.

G밸리의 생산액은 670만원/㎡으로 국가산업단지 생산액 평균100만원/㎡의 6.7배이고 서울시내 지식산업센터 359개(’21년기준)중 158개(43.5%)가 G밸리에 밀집되어 있다.

지식산업센터란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집합건축물이다.

1970년대에는 섬유, 봉제, 가발, 소형 전자기기 등 경공업제품생산 업체가 입주하여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했고,1990년대에는 정보통신(IT)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산업단지 고도화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첨단지식산업단지로 탈바꿈하였다.

1960년대, 1990년대, 2020년대를 거치면서 업종 고도화를 통해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 10곳 중 6개 기업은 정보통신 및 지식산업 분야일 정도로, 섬유·봉제 등 영세 제조업 대신고도화기술, 패션, 디자인,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 지식기반산업이 주력업종이 되었다.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은 정보통신 4,646개사(35.5%), 비제조업 3,619개사(27.7%), 전기전자 2,020개사(15.4%), 기타제조1,663개사(12.7%), 운영 준비 중 1,137개사(8.7%)로 정보통신 및 지식산업 비중이 63.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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