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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창지대 아르헨티나,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호재

by eknews posted Jun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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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창지대 아르헨티나,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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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에 의존도가 높은 아르헨티나가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경제에 특히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기상이변과 중국의 수요 증가로 국제 곡물가격은 올해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옥수수와 같은 일부 곡물은 세계의 바이오에탄올 등의 원료로의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곡물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아르헨티나 농수산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농축산업은 경제의 16% 정도를 차지하며 2억8천만 헥타르 국토의 약 60%가 농축산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인구의 약 10%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농축산업은 아르헨티나 주요한 업종으로 2010년에는 전년대비 68.2%가 증가해 GDP 비중의 9%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투자청(ProsperAr)은 2011년 수확을 앞둔 아르헨티나 대두,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가치가 세계 곡물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올해 아르헨티나 수확 곡물의 가치는 총 345억 달러로 전년의 241억 달러보다 크게 올라 전년대비 약 103억 달러 이상 증가하며 약 43%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세 개 곡물의 총 수확량은 2011년 가뭄으로 인해 8420만t으로 전년의 8550만t에 비해 약 1.5%가 줄어들었으나 세계 곡물가격 상승으로 가치는 크게 오르는 결과를 가져왔다.
La Nacion 일간지 등 현지 언론들은 아르헨티나 무역수지 흑자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경기호조로 인한 수입증가 때문에 지속적으로 급감하는 가운데 국제 곡물거래 가격의 상승세가 무역수지흑자를 지탱하며인플레이션 압박 증가와 지속적인 환율 상승을 규제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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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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