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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연관산업,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by 편집부 posted Aug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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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연관산업,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펫푸드·펫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다빈도 동물진료 항목 100여개 부가가치세 면제

 

한국이 펫푸드와 펫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내수시장 활성화와 함께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수출 산업화에 나선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다빈도 동물진료 항목 100여 개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진찰·투약·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외과, 응급중환자의학과, 치과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추정)이며,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에 적합한 분류·표시·평가 제도와 인프라 등 정책적 지원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생산·소비를 창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펫푸드·펫헬스케어·펫서비스·펫테크 등 4대 주력산업 육성, 성장 인프라 구축, 해외 수출산업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펫푸드는 가축용 사료와 구분해 분류·표시·영양 등에 대해 특화제도를 내년까지 마련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도록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등록을 확대한다.

펫헬스케어는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100여 개 다빈도 진료 항목에 대한 부가세를 면제하고 진료행위 표준화를 올헤까지 조기 완료하고 진찰·상담, 입원, 백신접종, 엑스선 검사 등 11개 진료비(게시의무) 항목에 대한 공개로 투명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청구를 간편화해 펫보험을 활성화한다.

동물병원과 보험사 간 제휴를 통해 반려인들이 보험 상품을 쉽게 가입하고, 간편 청구 등을 통해 편리성을 개선해 나간다. 암 등 중증 질환을 두텁게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개발할 수 있도록 펫보험 제도를 개선한다.

또한,잘 훈련된 반려동물이 직접 펫푸드 등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호와 상품성을 실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칭)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한다.

연관산업에 특화된 자펀드 100억 원 신규 조성 등 벤처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롭게 수요가 증가하는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또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내년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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