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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맞춤형‘따복버스’올해 7개 노선 증가해

by eknews posted Mar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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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맞춤형‘따복버스’올해 7개 노선 증가해


경기도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노선을 12개에서 19개로 확대한다.

현재 운행되는 따복버스는 주민의견과 120억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운행 효율성을 최대한 높였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는 통학과 출퇴근용으로, 낮 시간대에는 병원 및 시장 등 지역거점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맞춤형 따복버스는 '따복택시'에 이어 도내 벽지·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 복지 수단이다. 이들 지역은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 노선 편성을 기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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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따복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 가평, 김포 등 7개 시·군 12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이번에 신설하는 노선은 광명, 군포, 김포, 수원, 시흥, 포천, 화성 등 7개 시(市)에 각각 1개 노선씩, 총 7개 노선이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들을 살펴보면 먼저 ▲수원지역은 고색산단~수원역~도청 출퇴근 노선과 민원인 방문을 돕는 생활노선, ▲광명지역은 원거리통학노선과 광명동굴 등 관광노선, ▲군포지역은 첨단산단, 택지지구와 의왕역·대야미역을 연계하는 산단·통학노선이 운행된다.

▲김포지역은 노인들의 도시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노선과 카톨릭문화원 등 한강주변 관광노선, ▲시흥지역은 원거리통학노선과 물왕저수지를 다니는 관광노선, ▲포천지역은 송우리 방면 통학노선과 고모리카페촌·국립수목원을 다니는 관광노선, ▲화성지역은 노하·덕우공단 등 공장밀집지대를 다니는 통근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신설 노선들은 운행준비를 마친 후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할 전망이다.

경기도 장영근 교통국장은 “이번 따복버스 운행 노선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산단 지역의 고용촉진과 관광객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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