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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맞벌이 신혼부부의 100% 리얼 공감 라이프 ***

by eknews posted Feb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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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맞벌이 신혼부부의 100% 리얼 공감 라이프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송재림 때문에 끙끙 속앓이를 한다. 

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에서 신혼 일기를 펼치는 갑순(김소은 분)과 갑돌(송재림 분)의 100% 리얼 공감 라이프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혼 부부의 ‘판타지’ 보다는 신혼 부부의 ‘현실’에 비중을 두고 있는 ‘우리 갑순이’는 이번 주 철없는 갑돌을 통해 주변에 있을 법한 ‘흔남(흔한 남편)’의 사례를 보여준다. 

7급 공무원 갑돌과 직접 청소 일을 도맡아 하며 청소대행 사업을 하는 갑순이는 대표적인 맞벌이 부부이다. 아직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갑순은 일하는 며느리로서 기자(이보희 분)한테 살림에 대한 양해를 구한 상태. 그러나 밤늦게까지 청소 일을 하고 돌아오면 집에는 설거지거리와 빨랫감이 잔뜩 쌓여있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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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갑순의 마음을 더욱 속상하게 하는 건 집안일을 나몰라라 팽개치고, 게임만 하는 남편 갑돌의 행태이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갑순은 자신이 퇴근해서 돌아와도 쳐다보지 않고 이불 속에서 휴대폰 게임만 하는 갑돌을 원망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다. 이불 위에서 게으른 포즈로 과자봉지 찢어놓고 휴대폰만 뚫어져라 보는 갑돌이가 미워도 너무 밉기 때문이다.

한편, 하루 종일 구민 상대하느라 힘들었던 갑돌은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데 잠깐 게임을 했다고 투덜대는 아내 갑순의 잔소리가 싫기만 하다. 이 두 사람에게 일하고 돌아와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은 동병상련이지만, 집안일에 대한 생각은 동상이몽인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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