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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쑤시는 섬유근통, 50~70대 여성 가장 많아



‘섬유근통’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최근 5년간(2010년부터 2014년) 연평균 12.2% 증가했고,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근통증후군이란 혈액검사와 방사선사진에서 특별히 이상이 없는데도 목이나 허리 등 온몸 곳곳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오전에 전신 경직이 생기며 피로 및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증세를 말한다.

‘섬유근통’ 진료환자를 성별 · 연령대별로 비교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백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해본 결과, 2014년을 기준으로 전체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많았고, 50대에서 남성과 여성의 격차(2.9배)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근통’ 진료환자 전체의 성별 비중을 살펴보면, 2014년을 기준으로 전체 환자의 68%가 여성이고 이 중 58%가 50~70대로서, 50~70대 여성이 전체 환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70대 여성 중에서 연간 ‘섬유근통’으로 진료받는 사람은 인구 천명당 3~4명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섬유근통’은 만성전신통증과 다발성 압통, 피로가 주된 증상이며, 이외에도 수면장애, 두통, 정서장애(불안, 우울 등), 집중력 장애, 소화기 증상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섬유근통에 걸리면 전신통증, 피로감, 수면 장애에 시달리면서 두통, 배뇨장애, 손발 저림이나 무감각, 혈액순환 장애 등도 겪게 된다. 이처럼 복잡한 증세때문에 섬유근통은 류머티스 관절염, 근막통증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과 혼동하기 쉽다.

섬유근통에 걸린 환자들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처럼 관절이나 그 주변 조직의 통증으로 인해 손이나 다리를 굽히지 못한다. 하지만 관절과 그 주변 조직을 검사해 보면 아무런 염증도 나타나지 않는다. 반면 류머티스 관절염은 염증 반응과 함께 관절 기형이나 변형이 나타난다. 

섬유근통 환자들은 또 팔이나 다리 근육에도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의심되기도 한다. 하지만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는 많이 쓰는 근육에서만 통증을 느끼지만 섬유근통은 통증이 다른 부위로 옮겨가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아픈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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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통과 가장 혼동이 되는 질환은 만성피로증후군이다. 섬유근통은 통증이 주된 증상인 반면,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가 주된 증상이다. 이 둘 사이에는 서로 겹치는 증상이 많아 구별이 쉽지 않다. 섬유근통 환자의 80%는 심한 피로를 호소하며, 절반 이상은 수면 장애를 겪는다. 아침에 일어날 때가 잠들 때보다 오히려 힘들다. 만성적인 통증과 피로 때문에 이차적으로 우울증과 불안,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과민성 대장증후군, 하복부 통증이나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섬유근통의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소인, 근육과 힘줄에 반복적인 미세외상, 스트레스, 수면장애, 자율신경이상, 호르몬 이상, 중추신경계의 통증조절 이상,여성들의 폐경 이후 호르몬 불균형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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