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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 수출 42% 급증해 2022년 4월 이후 최고 (3월 7일자 뉴스)

by 편집부 posted Apr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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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 수출 42% 급증해 2022년 4월 이후 최고 

* 한국산 휴대폰 및 부품 수입은 급락하고 중국산은 급증해

* 올해 2월 20일까지 42억 9천만 달러 FDI 유치,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해

베트남의 1월 수출이 약 336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급증했으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반면, 베트남의 휴대폰 수요 감소로 인해  한국 휴대폰 및 부품의 수입(전년 대비 58.6% 감소)이 감소하면서 베트남내 휴대폰 및 부품 수입 점유율이 2022년 54%에서 2023년 6%로 급락했다. 중국의 점유율은 2022년 38%에서 2023년 83%로 급증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 보고서를 인용한 베트남 현지 언론 VNS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첫 달 수출입 총액은 64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수출 급증은 주로 농림어업과 가공산업에 의해 주도됐으며 각각 97%, 38% 증가했다.

휴대폰 및 부품 수출도 1월에 56% 이상 증가해 거의 60억 달러에 이르렀다.

베트남의 농산물은 커피 가격이 전년 대비 35% 이상 급등하고 쌀 가격이 33.5% 상승하는 등 강력한 수출 실적을 유지했다.

미국은 96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며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남아 있으며, 중국, EU, ASEAN과 같은 전통적인 수출 시장도 성장을 보였다.

1월 베트남의 수입은 총 306억 달러를 넘었고, 중국은 약 110억 달러로 최대 수출국으로 남아있다.

무역수지는 29억 달러 흑자를 이어갔고,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상당한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부는 운송 비용 증가와 전 세계 정치적 긴장 고조로 인해 올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베트남 기획투자부 외국인 투자청(FIA)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2월 20일까지 42억 9천만 달러 FDI 유치,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신규 등록된 프로젝트는 405건이며, 투자금은 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프로젝트 수는 55.2%, 투자금은 2배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가공제조업이 투자금 25억 4천만 달러 (비중: 59.1%)로 가장 많은 투자가 있었으며, - 2위는 투자금 14억 1천만 달러의 부동산업 (비중: 32.7%), 다음으로 도소매 산업(비중: 2.9%), 과학 기술 산업 (비중: 1.8%)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투자금 20억 8천만 달러(비중: 48.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홍콩 5억 2,570만 달러(비중: 12.2%), 일본, 중국, 한국 순이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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