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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 참가

by 편집부 posted Feb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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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 참가

㈜한화가 1월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ISEE 2020'에 참가해 우수한 마이닝 기술력을 선보였다. 'ISEE 2020'은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로, 호주 최대 화학업체인 오리카(ORICA), 아이피엘(Incitec Pivot Limited) 등 124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약 2천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1974년 화약 전문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단체인 ISEE(International Society of Explosives Engineers)는 세계 각국에 45개 거점과 4천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ISEE가 매년 개최하는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는 업체간 우수 기술력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 의견을 모아 정책 반영에 힘쓰는 등 화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ISEE 2020에 최초로 참가한 ㈜한화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시 부스를 설치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화는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전자뇌관 'HiTRONIC-Ⅱ(하이트로닉2)'와 운용 시스템인 'HEBS-Ⅱ' 등 ㈜한화 마이닝서비스의 핵심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 전자뇌관 : 최첨단 전자칩에 의해 제어되는 뇌관으로 기존 전기·비전기 뇌관에 비해 정밀한 발파가 가능하므로 발파로 발생되는 진동 및 소음 감소, 파쇄입도 개선, 다중 및 대량 발파 등에 효과적이다. 전자뇌관은 기존에 발파굴착이 어려웠던 도심지 터널, 수직구 및 재개발 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민가나 시설물이 가까운 현장에서 기존 기계식 굴착공법의 대체공법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신제품인 'HiTRONIC-Ⅱ(하이트로닉2)'를 새로 출시했으며, 해외 시험발파 등에서 굴착(발파) 작업 효율성 개선 및 공사 원가 절감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 HEBS-Ⅱ(Hanwha Electronic Blasting System 2) : 전자뇌관을 운용하는 시스템으로, 최첨단 기술력을바탕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발파 작업을 지원한다.
※ 마이닝서비스(Mining Service) : 광물 채굴을 위해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아우르는 전반적인 서비스. 화약 생산 및 공급, 천공, 장약, 발파 설계 및 발파 서비스, 발파 후 처리작업 등을 모두 포괄하는 토탈 서비스 사업이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는 201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인도네시아 광산업체와 100억원 규모의 산업용 화약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서호주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연간 5만톤 규모의 산업용 화약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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