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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드라마 ‘악귀’,김은희 작가와 김태리의 최고들 만남

김은희 작가가 탄생시킬 한국형 오컬트와 김태리의 악귀 들린 연기와 역대급 파격 변신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김은희 작가와 김태리가 드디어 6월 23일 악귀의 문을 열었다.

이름 석자만으로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란 신뢰감을 주는 최고 작가와 최고 배우의 만남을 이뤄내며 ‘악귀’는 예비 시청자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린 작품으로 떠올랐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한국 민속학에 기반한 오컬트와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한 서사가 결합된 작품이다.

화제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SBS 금토드라마 명맥에 정점을 찍을 작품이 될 SBS 최대 야심작이기도 해서,미리 살펴보면 좋을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탄생시킬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흥행에 성공, “김은희가 곧 장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돌아왔다. 

 ‘킹덤’을 통해 서양의 정서와는 다른 ‘조선판 좀비’를 탄생시키고, 장르물에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아내는 ‘김은희 장르’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치밀하게 쌓아 올린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쫀쫀한 전개를 펼치는 김은희 작가의 필력은 드라마 ‘악귀’의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익숙하면서도 생소하기도 한 ‘민속학’이란 소재는 무척이나 신선하다. 대부분의 오컬트 장르가 서양 스타일의 귀신과 퇴마 의식에 집중하는 데 비해 김은희 작가는 민속학의 문헌과 민간 신앙을 소재로 삼았다.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한국적인 이야기이지만, 낯선 학문이기 때문에 더욱 기묘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김태리는 “민속학이라는 분야가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였다“며 신선한 소재가 주는 재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 학문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민속학 속 ‘악귀’의 세계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조상을 위로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야 합니다. 그게 어려우면 경건한 마음이라도 가지세요"라는 대사가 ‘염해상’을 연기하는 데 큰 중심을 잡아줬다는 오정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민속학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기억함의 힘'이 가진 무게가 어마어마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것. 장르물이란 외피를 입고 그 안에 곱씹어 봐야 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심는 김은희 작가의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남다른 서사가 기대되는 이유다.

 

#2. 최고의 전성기 맞이한 배우 김태리의 ‘악귀’에서 역대급 파격 변신

‘악귀’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배우 김태리의 역대급 파격 연기 변신이다.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이어 세번째 드라마로 ‘악귀’를 선택한 김태리는 그 이유에 대해 “처음 시도하는 한국형 오컬트 장르가 신선했고, 궁금했고,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태리가 연기한 ‘구산영’은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생으로 생활력이 부족한 엄마 윤경문(박지영)을 대신해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시험 공부를 하며, 하루하루를 버티 듯 살아간다. 

그러던 중 아버지 구강모(진선규) 교수의 유품을 받고 악귀와 조우, 잠재된 욕망에 눈을 뜨고 조금씩 악귀에 잠식돼 간다.

김태리는 ‘구산영’을 통해 기존에 보여줬던 밝고 활기차고 싱그러운 ‘청춘’과는 달리, 버거운 현실에 그저 열심히 사는 것밖에 할 수 없는 현실적인 청춘의 고단함을 보여준다. 

악귀에 씐 산영을 연기할 때는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력으로 ‘악귀’ 그 자체를 표현한다. 인간에 대한 적의를 가득 담은 살기 어린 눈빛, 욕망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인간에 대한 조롱을 담은 비웃음으로 등골이 서늘해지는 공포를 선사한다. 

뿜어내는 아우라나 분위기마저 순식간에 변화하는 통에 동일한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 이에 대해 김태리는 “산영과 악귀가 놓인 다른 상황에 집중해 접근하려고 했다”며, “감독님과 상의해가며, 동작, 행동, 손, 허밍 등 다양한 디테일에 차별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본편이 공개된 후, 그녀가 설정한 미세한 차별점 찾기를 해보는 것도 ‘악귀’를 즐기는 또 다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3. 완벽한 ‘작.감.배’란 이런 것, SBS가 작심하고 제대로 만든 웰메이드 장르물

김은희 작가와 김태리, 최고의 만남 이외에도 오정세와 홍경을 비롯해 김해숙, 박지영, 김원해, 예수정, 그리고 특별출연 진선규까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도 드라마 ‘악귀’를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다. 

먼저 오정세는 재력가 집안 출신의 민속학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았다. 어렸을 때부터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었던 ‘염해상’은 어머니를 죽인 악귀를 집요하게 추적해온 인물. 오정세는 웃음기 전혀 없는 얼굴로 ‘염해상’의 진중하고 학구적인 면을 부각했다.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 ‘이홍새’를 연기한 홍경은 사건을 꿰뚫어 볼 듯한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고 미스터리 사건들의 단서를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선다. 

이 밖에도 해상의 할머니 ‘나병희’ 역의 김해숙, 산영의 엄마 ‘윤경문’ 역의 박지영, 홍새의 파트너 ‘서문춘’ 역의 김원해, 산영의 친할머니 ‘김석란’ 역의 예수정, 그리고 산영의 아버지이자 민속학 교수 ‘구강모’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진선규까지 막강한 연기 내공을 지닌 명품 배우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드라마 ‘악귀’가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장르물로 기대를 한몸에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연출을 맡은 이정림 감독의 역할도 큰 몫을 차지한다. 

미스터리를 가미한 멜로드라마 ‘VIP’에서 디테일한 감각과 치밀한 서사의 끝을 보여주며 SBS를 이끌 라이징 감독으로 단숨에 떠오른 이정림 감독은 ‘김은희 장르’의 매력을 영리하게 살려낸다. 

오컬트적 영상미를 보여주면서도 김은희 작가가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서사를 속도감 있게 펼쳐내는 것. 

또한, 악귀를 마주하는 각 캐릭터의 심경을 세밀하게 잡아내면서 공포심을 극대화시킨다. 이처럼 완벽한 ‘작.감.배’의 조합을 완성한 드라마 ‘악귀’는 SBS가 작심하고 제대로 만든 웰메이드 장르물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장악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사진: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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