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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높은 에볼라출혈열, 감염 예방수칙 준수해야

by eknews posted Aug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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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높은 에볼라출혈열, 감염 예방수칙 준수해야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외출 시 손 씻기,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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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초기 7~10일의 잠보기를 거친 뒤 갑자기 심한 발열, 오한, 설사, 구토, 탈수증상, 근육통등의 전형적인 식중독과 감기초기의 증상을 동반한다. 하지만 조금 특징적인 현상은 피부벗겨지고,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이 발생한 뒤에 저혈압등으로 인한 사망에 이르게된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장례문화에서 죽은자를 만지는 등의 의식이 있어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 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들에서도 에볼라출혈열( Ebola hemorrhagic fever)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우리 나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였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열은 1976년에 처음으로 알려진 질병으로 사람과 유인원에 감염 시 전신에 출혈을 동반하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법정 전염병 제4군에 해당한다. 

에볼라출혈열은 7월 26일 현재 서아프리카국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1,201명 발생이 발생해 672명 사망해 치사율 90%를 기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이지만 발생후 40년이 지났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전무한 상태이다.
치료제나 백신이 전무한 이유는 치사율이 90%정도여서 독성이 강해 사람에게 임상시험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에볼라 바이러스를 다룰려면 우주복처럼 완벽하게 밀폐된 보호구를 입고 숨쉬는 공기도 외부에서 공급되는 생물 안전 최고 등급에서만 가능하다.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3개국,기니 특별여행경보 발령

기니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으로확산 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외교부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 개국 전 지역에 대해 7월 31일(목)부터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였다. 
이들 3 개국에 발령된 특별여행경보는 기존의 여행경보와는 관계없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를 발생한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은 이들 3 개국을 방문하지 말 것과, 기니에 거주중인 우리 국민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 특별여행경보 제도 

특별여행주의보(1단계):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 
특별여행경보(2단계): 기존의 여행경보와는 관계없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 발생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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