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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거짓은 팩트를 이길 수 없다”
마지막까지 가슴 울린 묵직한 한 방으로 진실의 산화 막는‘아르곤’다운 최종회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원작 구동회)’ 은 마지막 회까지 거짓보다 팩트가 강함을 보여줬다. 
내부적 고민과 외부 압력 속에서도 김백진(김주혁 분)과 이연화(천우희 분) 그리고 ‘아르곤’은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의 진실을 마지막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그 진실이 자신들의 실수를 겨냥할지라도 거짓이 아닌 팩트 보도를 선택하며 감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가장 ‘아르곤’다운 최종회였기에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가짜 뉴스가 만연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찾아 보도하려는 진짜 기자들의 생생한 취재 현장을 담아낸 ‘아르곤’은 첫걸음부터 기존 장르물과 다른 탐사보도극을 지향했다. 통찰력 있게 바라본 현실을 묵직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아르곤’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탐사보도극’이라는 새로운 시도 역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르곤’이 찾아낸 팩트가 언론인으로 살아온 20년의 삶을 부정하게 될지언정 김백진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동료 김백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든 방송을 막아보려 했지만 김백진에게서 기자로서의 숙명과 진심을 깨닫고 다른 방송사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히려 했던 ‘아르곤’ 팀원들의 모습도 말할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졌다. ‘아르곤’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과정이자 결말이었다.
 1107-연예 3 사진.jpg
김백진과 이연화의 끈끈한 신뢰도 감동을 더 했다. 김백진은 모든 짐을 이연화에게 맡겼다. 내막을 알고도 기사를 쓸 수 있는 사람이 이연화 뿐이기도 했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자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미드타운 취재로 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연화는 자신의 기사로 김백진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다. “제대로 후속 보도만 했으면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적어도 미드타운이 세워지기 전에”라는 이연화의 원망은 그래서 더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김백진은 “너 나 때문에 기자가 됐다고 했지. 네가 기억하는 내 마지막이 기자다운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며 이연화를 다독였다. 그 마음을 알기에 이연화도 취재를 이어갈 수 있었다.
 
최종회답게 극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묵직하게 담긴 명대사가 곳곳에서 터졌다.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진실은 언제나 아픈 소리를 낸다”는 말은 언론의 무거운 책임을 대변했다. “일흔 한 명이야. 사회 보호막이 되어야 할 사람들 중 누구 하나라도 눈 똑바로 뜨고 있었으면 죽지 않을 목숨이. 우리도 그 보호막이었다”는 김백진의 말은 ‘아르곤’ 팀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벌써 세상은 모든 걸 잊은 채 그러려니 돌아가고 있다. 미드타운이 세상 하나뿐일까? 사회의 안전장치가 전부 고장 나있는데. 나를 해치는 기사라고 덮어버린다면 우리 역시 영원히 망가진 그 시스템의 일부일거다. 우리 그렇게 되지 말자”는 일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유효한 메시지였다.
 
‘아르곤’을 떠나보내며 시청자들은 찬사와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아르곤’ 덕분에 매주 월, 화요일이 즐거웠다”, “이런 드라마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감동의 눈물.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 인정”, “진짜 언론인이 무엇인지 보여준 최고의 결말이었다”, “김주혁, 천우희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다”, “연기, 연출, 내용, 결말 그 무엇도 부족함이 없었던 인생 드라마”,“이건 시즌2 가야한다”,“방송 끝나고도 김백진의 대사가 계속 남는다..뭉클”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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