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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6개월 연속 감소, 무역 수지는 14개월 연속 적자

by 편집부 posted May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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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6개월 연속 감소, 무역 수지는 14개월 연속 적자

* 지난 1 년동안 무역 수지 적자는 약 -660억 달러로 건국이래 최악의 상태 이어져

* 무역 수지 최대 흑자국이었던 중국이 무역수지 적자가 중동을 제외하고 최고 높아

 

한국 수출이 6 개월 연속해 감소해오고 있으며 무역 수지는 14개월 연속해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무역 수지 적자는 지난 1년(2022년 5월-2023년 4월) 동안 총-659.9억달러로 건국이래 최악의 적자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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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한국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수입수요 둔화, 계속되는 반도체 업황 부진, 조업일수 감소(△1.0일)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출이 전년동월(578억 달러)비 △14.2% 감소한 496.2억달러, 4월 수입은 전년동월(602억 달러)비 △13.3% 감소한 522.3억달러를 기록해 4월 무역수지는 △26.2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한국 수출은 수출액 기준으로 2022년 10월이래 6 개월 연속 감소해오고 있다.

수출액은 2022년 10월 △5.8억 달러를 시작해 감소했으며, 11월 △14.2억 달러→ 12월 △9.7억 달러→ 2023년 1월 △16.4억 달러→ 2월 △7.6억달러→ 3월 △13.6억 달러→ 4월 △14.2억 달러로 6개월 연속해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역 및 국가별 4월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 95.16억 달러(△26.5%), 미국 91.85억 달러(△4.4%), 아세안 82.99억 달러(△26.3%), EU 60.91억 달러(+9.9%), 베트남 38.07억달러(△29.6%), 일본 20.97억 달러(△20.1%), 중남미 18.11억 달러(△20.6%), 중동 16.50억 달러(+30.7%),CIS 13.31억 달러(+119.4%), 인도 13.30 억 달러(△13.7%)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지역별 및 국가별 무역 수지 동향을 살펴보면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중동국가가 △56.4억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국 (△22.7억 달러), (일본 △19.3억 달러),중남미 (△8.1억 달러)은 적자를 기록했으며, 미국 (+36.6억 달러)에서 무역 수지 흑자가 가장 많았으며 ASEN (+23.7억 달러), 베트남(+19.2억 달러),인도(+8억 달러), EU(+3.1억 달러), CIS(+0.3억 달러) 순으로 높았다.

15대 상품 수출을 살펴보면 여전히 반도체(63.80억 달러, △41.0%)가 가장 많았고, 이어 근소한 차이로 자동차(61.56억 달러,+40.3%)가 평소보다 더 많은 수출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기계(46.45억 달러,+8.1%), 석유화학(38.10억 달러,△23.8%), 석유제품(37.58억 달러, △27.3%), 철강제품(30.0억 달러, △10.7%), 자동차 부품(19.06억 달러, △1.6%), 선박(16.20억 달러, +59.2%), 디스플레이(12.30억 달러, △29.3%), 무선통신기기(10.31억 달러, △34.3%), 바이오헬스(10.26억 달러, △18.30%), 섬유(9.35억 달러, △14.9%), 이차전지(7.75억 달러, △4.4%), 가전(6.78억달러, △10.2%),컴퓨터(4.46억 달러, △73.3%) 순으로 수루액이 높았다. 

신규 유망 품목중에 OLED(9.29억 달러, △21.9%), MCP(9.83억 달러, △50.3%), SSD(2.90억 달러, △79.9억 달러) 순으로 많았고, 5 대 유망 품목 수출은 농수산물(9.15억 달러, △3.8%), 화장품(6.84억 달러, △4.7%), 생활 및 유아용품(6.43억 달러, △6.3%), 의약품(5.92억 달러, △26.8%),패션의류(2.20억 달러,+2.4%) 순으로 수출액이 높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최대 수출품목인반도체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우리 수출이 감소하고 무역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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