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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 학연과 지연 대신 
취미와 관심사 중심한 ‘느슨한 인간관계’ 지향
10명중 7명이상 '평소 다양한 모임 참여 필요해' . 6명은 '학연, 지연보다 취향과 관심사 관계 더 중요'

요즈음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니즈가 옅어지고 모임활동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취향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하는 느슨한 형태의 관계 및 모임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181-사회 3 사진 1.png

1181-사회 3 사진 2.png 
트렌드모니터가 정기적인 모임활동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 모임 성격’ 관련 인식 조사 실시 결과, 먼저 현재 정기적으로 만나거나, 활동하고 있는 모임으로는 고등학교 친구 모임/동창회(43.6%,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대학교 친구 모임/동창회(34%)에 이어 중학교(17.4%), 초등학교(16.7%) 친구 모임/동창회 였다.
이는 취미와 관심사에 의해 모이는 불특정 다수와의 모임 비중(26.2%)보다는 학교 및 회사 등 기존 인간관계에서 형성된 모임의 비중(67.6%)이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30대의 경우에는 취미와 관심사에 의한 불특정 다수와의 모임에 참여하는 성향(31.6%)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이와 함께 직장 친목회(14.6%)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고 밝히는 사람도 적지 않아, 대체로 학교와 직장 생활을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가 일반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10명 중 1명 정도(9.4%)는 특별히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거(52.1%)에 비해서는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모임과 동호회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고,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30대의 참여 감소(20대 47.1%, 30대 59.9%, 40대 50.7%, 50대 50.4%)가 두드러졌다. 특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 동창모임에 대한 니즈가 많이 줄어든 모습이었다. 초/중/고 및 대학교/대학원 ‘동창모임’에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참석한다는 응답은 5.8%에 불과한 것으로, 오히려 요즘은 참석을 잘하지 않는 편이라는 응답(28.4%)이 훨씬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모임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 느끼고
 ‘취미와 관심사’에 의한 모임의 니즈가 높아져

이와같이 ‘동창모임’에 대한 니즈가 줄어들고, 정기적인 모임 참여 활동이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임 및 동호회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은 여전히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4.9%가 평소 다양한 모임 및 동호회에 참여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한 것으로, 성별(남성 75.2%, 여성 74.6%)과 연령(20대 76.8%, 30대 72.4%, 40대 75.2%, 50대 75.2%)에 관계 없이 비슷한 생각이었다. 다양한 모임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에는 역시 삶의 활력/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52.3%, 중복응답)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특히 50대(62.2%)에게 모임 참여는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통로였다. 또한 친한 친구를 만나거나, 만들 수 있는 기회이고(37.2%), 여러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36.4%), 다양한 분야 및 사람들과의 인맥을 넓힐 수 있다(34.4%)는 생각도 특정한 모임 및 동호회에 소속되고자 하는 중요한 이유였다. 비록 전반적으로 모임 활동이 감소하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인간관계 형성에 대한 니즈는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여기에서 중요한 변화도 감지할 수 있는데, 앞서 동창모임의 감소 현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취향과 관심사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실제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임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기존 인간관계에서 형성된 모임(54.9%)만큼이나 취미와 관심사에 의한 불특정 다수와의 모임(38.9%)을 꼽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개인의 취미와 관심사에 의한 모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드러내는 연령대는 30대(42.9%)였다.

주로 ‘취미/관심사에 의한 모임’ 많이 원해

향후 다양한 종류의 모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도 상당히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73.5%가 앞으로 보다 다양한 모임 및 동호회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가장 많이 참여해보고 싶어하는 모임은 여행 동호회(25.4%, 중복응답)였으며, 운동/스포츠(18.1%), 외국어/언어(15.9%), 봉사활동(15%), 영화(14.3%), 책/글쓰기(14.1%) 모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도 많은 편이었다. 반면 학교 및 직장 생활을 기반으로 한 모임에 참여하려는 의향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인간관계 및 모임 참여의 니즈가 기존 인맥에서 벗어나 개인적 관심과 취향을 좇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해석을 다시금 가능케 했다. 실제 전체 10명 중 7명(69.5%)은 최근 취향과 관심사에 의해 모이는 모임과 동호회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근에는 취향과 관심사에 의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만나는 모임이 다양한 ‘모임 앱(APP)’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전체 응답자의 61.3%가 새로운 만남에 대한 니즈가 큰 만큼 모임 앱의 이용이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사회적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모임앱을 통한 만남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모임 앱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모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53.8%)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특히 20~30대 젊은 세대(20대 58.8%, 30대 62%, 40대 48.8%, 50대 45.6%)가 모임앱 이용에 거부감이 적은 편이었다.
이렇듯 ‘모임’을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인식에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달라진 인간관계에 대한 태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무엇보다도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가 누군가를 만나는데 있어서 중요한 ‘조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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