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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형 제1호 '광주형일자리',4년 6개월만에 결실

by 편집부 posted Feb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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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형 제1호 '광주형일자리',4년 6개월만에 결실
우리경제의 새로운 해법, 청년과 공장이 돌아온다! 

지역상생형 일자리 제1호인 '광주형일자리'는 설 연휴 직전(1월 31일) 타결됐다. 광주형일자리 구상이 시작된지 4년 6개월만에 얻은 결실이다. 
지난 1월 31일,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도 '광주형 일자리'가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따라 지난 2월 8일 오늘(8일) 정태호 일자리수석이 춘추관에서 '지역상생형(광주형) 일자리'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 수석이 설명한 지역상생형 일자리의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본다.

Q. 광주형일자리란?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 사회에서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그리고 그 기업을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그런 개념으로 이해된다.
대타협의 내용은 첫 번째로는 적정 임금에 대한 타협이고, 두 번째로는 합리적인 노사관계에 대한 타협이고, 그리고 또 하나는 지역 경제의 비전이라는 타협의 내용을 담고 있다.

Q. 광주형일자리의 네가지 의미 

첫 번째는 우리가 이렇게 저성장 또는 저고용 시대가, 어떻게 보면 저고용이 이제 구조화되는 그런 시기에 과연 우리는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그런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고, 그런 고민에서 외국의 사례, 독일과 일본의 사례를 경험 삼아서 결국 사회적 대화와 타협, 이것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모델을 만들어야 되겠다 해서 나왔던 게 광주형 일자리이다.
그래서 이것은 결국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또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부활시키는 중요한 해법이 된다. 

두 번째로는 제조업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 그러다 보니 또 제조업의 상당 부분이 해외로 공장을 짓는 그런 일들도 생기고 있다. 
이런 현상이 아주 긴 시간 동안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어 정부에서는 제조업 르네상스, 제조업 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 제조업 정책의 중요한 활로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광주형 일자리는 현대자동차가 23년 만에 국내에 처음으로 공장을 짓는 것이다.  해외로 나갈 공장이 국내에 건설되는 그런 의미가 있다. 즉 해외로 나가야 될 공장을 유턴시키는 그런 의미가 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제조업을 활성화시키는, 부흥시키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세 번째로는 지역 소멸이라는 이야기다. 지역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 
광주 같은 경우에는 2017년도의 경우만도 4천~5천명 정도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지역을 떠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역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돌파구가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네 번째로는 아마 광주형 일자리는 주로 많은 청년들이 현장에 고용되는, 그렇게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로서의 의미가 크다. 그리고 그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떠났던 청년들도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지역 일자리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보면 우리 경제와 또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 그야말로 경제사에 한 획이 되는 그런 사건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에도 군산, 구미, 대구 등에서도 지자체장들이 직접 광주형 일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정부와 구체적으로 상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유로저널 박주 기자
   eurojournal1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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