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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류 수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5% 이상 성장

by 편집부 posted May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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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류 수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5% 이상 성장

소주,리큐르,맥주, 막걸리 순으로, 수출 시장은 일본,미국,중국 순으로 높아, 

코로나이후 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세계 주류시장(1.6조 달러),약 2,11조원)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5%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의 주류 수출도 3.3억 달러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소주, 리큐르 등 증류주를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고, 수출 대상국도 일본에 70% 가량 집중되었던 10년 전과 달리 이제 일본(26.4%) 외에도 미국(19.5%), 중국(13.1%), 홍콩(10.3%) 등으로 다변화가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주류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소주(1.01억달러, 31.1%), 리큐르(9160만 달러,28.1%), 맥주(7660만달러,23.5%) ,막걸리(1470만 달러, 4.5%)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소주는 2013년이후 10년 만에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였다.

리큐르는 과일향 등을 첨가한 가향 소주가 대부분이며, 가향 소주는 기타 리큐르(HS코드 2208.70.9000)로 분류된다.

국가별 주류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에 편중(2013년 69.7%)된 수출 구조가 일본(8620만달러, 26.4%), 미국(6370만달러, 19.5%), 중국(4290만달러, 13.1%), 홍콩(3370만달러, 10.3%), 베트남(1200만 달러,3.7%), 몽골(1135만달러, 3.5%) 등지로 다변화되었다.

주류교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순으로 높아

한편, 주류 교역 시장에서는 주로 와인과 증류주의 산지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멕시코가 전 세계 수출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고, 미국(28.4%)이 독보적인 수입시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교역 규모의 경우, 2022년 기준 전 세계 주류 수입액은 994억 달러이고, 주류 수입 규모는 미국(282.2억 달러,28.4%), 영국(71.1억달러, 7.2%), 독일(54.4억달러, 5.5%), 중국(45.1억달러, 4.5%), 캐나다(39.5억달러,4.0%) 순이었다.

2022년 국가별 주류 수출액에 따르면 프랑스(195.9억달러, 19.9%), 영국(106.7억달러, 10.9%), 이탈리아(106.5억달러,10.8%), 멕시코(97.7억달러,9.9%), 스페인(47.5억달러,4.8%), 미국(46.7억달러,4.7%),독일(41.0억달러, 4.2%), 네델란드(38.7억달러, 3.9%) 순이었다.

2022년 한국의 세계 주류 수입시장 비중은 1.2%(11.9억달러, 세계 20위), 수출시장 비중은 0.3%(3.1억 달러, 세계 33위)를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tjcho@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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