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ICT 수출, 182억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세
2023년 1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2 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ICT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한 182.6억달러, 수입은 109.4억불, 무역수지는 73.1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1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11월 10.7% 증가에 이어 12월 19.3%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ICT 수출 증가를 견인하여 전체 ICT 수출은 2023년동안 월별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품목별로 반도체(110.7억달러,19.3%↑), 디스플레이(17.1억달러, 7.3%↑)는 증가하였으며, 휴대폰(9.4억달러,△1.0%), 컴퓨터·주변기기(8.2억달러,△29.6%), 통신장비(1.9억달러, △25.5%)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78.6억달러, 16.3%↑), 베트남(29.4억달러, 4.3%↑), 미국(25.5억달러,2.5%↑)은 증가하였고, 유럽연합(9.4억달러, △8.0%), 일본(3.2억달러, △2.7%) 등은 감소하였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109.4억불)은 주요 부품(반도체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117.9억불) 대비 7.2% 감소하였다.
<표: 연합뉴스 전재>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