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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기 수출액, 전체 수출의 17%이상 차지해

by 편집부 posted Ap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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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중기 수출액, 전체 수출의 17%이상 차지해

중국과 홍콩의 강력한 코로나19 봉쇄정책로 경기 회복 지연 불구하고 2년 연속 1100억 달러 돌파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글로벌 경기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외상황 속에서도 117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총액 6,837억 달러의 17.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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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수는 92,578개로 수출액 1억달러 이상 기업이 2021년 57개에서 2022년 64개로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단일 국가(1개국)에만 수출하는 기업 비중은 55.5%, 2개국 이상 수출하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 비중은 44.5%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단일국가 수출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순이었다.

중소기업 수출액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1,007억달러(△0.2%)→2021년 1,155억달러(+14.7%)→2022년 1,174.6억달러(+1.7%) 순이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1.4%로 자동차(4.8억 달러,18.3%), 기타기계류(4.4억 달러,18.2%),산업용전기기기(4.1억 달러)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자동차부품(6.9%), 반도체제조용장비(6.2%)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자동차는 러시아 및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2년 연속 수출액이 증가했고, 기타기계류는 완성차·전기차 시장 호조세로 중국, 미국, 헝가리 등으로 차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용 장비, 베트남으로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으로 진입했다.

10대 수출국으로는 중국(219억 달러,△8.2%)과 홍콩(30.9억 달러,△15.9%), 미국(171억 달러,16.5%), 베트남(112억 달러,△0.7%) 일본(109억 달러,2.1%), 대만(35억 달러,5.7%), 인도(33.3억 달러,10.6%), 인도네시아(29.3억 달러,△0.5%),멕시코(26.8억 달러,10%)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홍콩은 강력한 코로나19 봉쇄정책으로 인한 생산 및 소비 둔화와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주요 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전체 수출 또한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다.

반면,미국은 완성차 시장 호조세에 따라 중소기업 대(對)미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부품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제조업 육성정책의 영향으로 전자응용기기·기계요소·산업용 전기기기 등 기계류 수출 또한 두 자릿수 성장하였다.

인도는 현지 자동차 공장 증설에 따른 자동차 부품 수출이 증가하고, 인도 정부의 기반(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기계류 수출 호조로 2년 연속 수출이 증가하였다.

지난해 온라인 총수출액(9.1억 달러)중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7.1억 달러(전체 비중의 78.4%)로 음반 등 음향기기 온라인 수출액이 38% 늘었고 포토프린터 등 컴퓨터 온라인 수출액이 101.2% 증가했다.

국가로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 인지도가 높고, 온라인몰이 발달한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이 활발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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