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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여성 직업, 보건·사회복지 증가

by eknews posted Dec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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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여성 직업, 보건·사회복지 증가
 
서울 여성들의 주요 취업 업종이 변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여성들이 가장 많이 종사했던 도·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은 약 20% 감소하고, 제조업도 쇠퇴한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취업 비중이 상위권으로 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용지원, 사무지원, 보안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종사자수는 4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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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조사 결과, 서울시는 지난 11년간 서울의 일하는 여성이 134만 997명에서 185만 5,839명(총 종사자의 41.3%)으로 약 38.4% 늘어난 가운데 전통적으로 집중됐던 도·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 새롭고 다양한 직업군으로 전문화·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위 업종별로는 2000년 ▲ 도매 및 소매업(23.6%) ▲ 숙박 및 음식점업(16.8%) ▲ 제조업(13.6%)이었지만 2010년에는 ▲ 도매 및 소매업(17.7%) ▲ 숙박 및 음식점업(13.4%) ▲ 고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8%)으로 조사됐다. 
2000년에 세 번째로 비중이 높았던 제조업이 2010년에는 5.9%의 비중으로 8위로 떨어지고, 2000년 6위에 있었던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010년에는 3위로 올라섰다. 
또한, 도·소매업 및 숙박·음식업의 경우 각각 17.7%, 13.4%로 여전히 취업 비중은 높으나 전체 여성인력 중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2.3%에서 9.7%로 약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문 서비스업,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3.4%에서 6.2%로 약 1.8배 증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약 1.6배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자치구별 특징도 확연히 드러났다. 중구의 경우 금융기관 본점과 사무소가 밀집된 특성에 따라 금융 및 보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 비율이 19.8%로 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구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 및 여성종사자가 있는 분야는 도·소매업이지만, 지난 11년간의 여성인력 종사자 비율을 살펴보면 그 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금융 및 보험 서비스업과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발전기대산업으로 제안됐다. 
가산디지털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금천구는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여성 종사자 비율이 증가해 현재 13%에 이르는 여성인력이 활약 중이다. 
노원구는 사업체가 적고 주거지가 발달해 20%가 교육 서비스업에 종사 중이며 보건 및 의료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 취업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근의 도봉구 역시 교육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 비율이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17.5%), 사회복지 서비스업 역시 1.9%에서 8.2%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 발전기대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사회복지 분야가 발달하면서 관련 산업이 주거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옥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장은 “복잡해진 산업구조에 따라 전문 서비스 산업이 발달하고 사회복지 수요 증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여성일자리 관련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여성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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