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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유럽 협력 기대 포기하고 극동지역 경제개발에 올인 !


러시아가 정치적,경제적 재제를 가하고 있는 유럽및 미국과의 협력에서 벗어나 ,극동지역 개발에 올인해 아시아 및 중동 국가들과의 교류의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러시아는 2015년 유가 하락과 서방 경제제재로 -3.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부터 GDP 감소세가 완화되는 추세로 2017년에는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2016년 상반기에는 소비와 건설업은 여전히 침체되어 있으나 농업, 산업생산, 운송업 등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GDP 감소세가 크게 완화되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2%로 지난해 4분기(-3.8%)에 비해 감소세가 완화되었고, 2분기에도 꾸준히 감소폭이 축소되어 -0.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2017년에는 1.5%까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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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주요 수출은 원유, 천연가스, 철강, 목재 등 연료 및 원자재로 2015년의 경우 전년 대비 30.9% 감소한 3,435억 달러, 수입은 기계류, 전자기기, 자동차, 의료용품 등을 주로 수입해 36.3% 줄어든 1,827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1,60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루블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구매력이 약화되어 2015년 대부분의 주요 수입품목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CIS국가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29.6% 줄었으며 非CIS국가로의 수출은 31.2% 감소했고,  메탄올(-46.7%), 원유(-42.2%), 액체연료(-40.2%), 석유제품(-37.5%) 등 에너지 수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출 감소세가 심화되었다.

러시아의 주요 무역 대상국은 중국, 독일, 이탈리아, 벨라루스 등이지만, EU의 대러 경제제재 영향으로 네덜란드(-40.0%), 독일(-31.7%), 이탈리아(-36.7%), 폴란드(-39.4%) 등 EU 회원국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했고,  2015년 기준 한국(-26.2%)은 러시아의 8위 수출대상국이자 10위 수입대상국으로 부상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 압력이 완화됨에 따라 6월 10일 기준금리를 10.5%로 0.5%p 인하했으며, 인플레 압력이 꾸준히 완화될 경우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겠다고 밝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1.5%p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16%를 기록하며 인플레 압력이 완화되었으며 환율은 7월 64.3루블/달러를 기록하며 루블화 가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재무부는 지난해 유가 배럴당 50달러 기준으로 2016년 예산안을 채택했으나 유가가 기존 예상가격을 밑돌면서, 정부 지출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재정적자는 기존 전망치(3%)에 비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적(연방예산 수입의 44%)인 경제구조에서 탈피해 현대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유럽 경제 재제 피해 동북아와 중동 진출에 박차

2014년 크림반도 합병을 둘러싼 미국과 EU의 경제제재로 인해 유럽과의 협력이 약화됨에 따라 러시아는 동북아 및 중동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시아에 인접한 극동지역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 다각화를 위해 선도개발구역을 조성하고 대형 항구 도시 육성을 위해 자유항을 지정하는 등 자금력이 풍부한 중국, 일본, 한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동북아 및 중동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유럽과 근접한 러시아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발전을 이룩했으나 신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푸틴 정부는 러시아의 동아시아 시장 참여 확대, 서부지역에 밀집된 경제구조 개선, 국토의 균형 발전 등을 목표로 하는 신동방정책 등 극동지역 개발을 러시아 경제발전의 핵심 과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극동 개발을 통해 에너지 수출 대상국으로 시장성이 뛰어난 중국, 한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 인접한 극동지역을 에너지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아시아 지역으로 에너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극동 러시아는 천연가스, 석탄, 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나 인프라 부족으로 자원에너지 미개발·미생산 지역이 많아 송유관 및 가스관 건설, 운송인프라 개선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이들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블라디보스토크, 보스토치니, 포시에트, 자루비노 등 극동 항만 등의 극동지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유라시아와 동북아를 연결하고, 북극항로 활성화에 따른 항만 현대화 사업, 북극항로 연계 철도건설 등 복합물류네트워크 구축 사업 계획 등 물류루트의 중심지로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는 1990년 9월 30일 수교 이후 2008년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정상 외교를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추진해왔다. 이에따라 수교 초기 1.9억 달러에 불과했던 양국 무역은 2015년 159.9억 달러로 약 80배 증가했으며 한국의 대러시아 누적 투자액은 2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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