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美친 시청률 상승세로 ‘치명적인 신통방통’ 드라마 등극


 tvN 토일드라마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이 무서운 상승세로 유료플랫폼 평균 6%, 최고 6.6%를 기록하는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매회 경신하며 ‘신통방통’ 드라마의 저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20일(4회분) 방송에서는 김남길, 김아중의 관계역전 에피소드가 짜릿한 웃음과 함께 설렘지수를 높였다. 서울에서와는 확연히 달라진 상황에서 벌어진 관계역전 에피소드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의 묘미를 제대로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은 난데없이 조선 땅에 떨어졌다. 늘 당당한 최연경에게도 상황은 달라졌다. 한양임을 믿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강원도냐, 전라도냐?”고 묻고, 응급환자 앞에서 메스를 꺼내는 무모한 행동에 사람들은 최연경을 미친 사람 취급하기 일쑤였다. 위기에 처한 매 순간 최연경을 구해준 사람은 허임이었다. 허임을 수상한 사람 취급했던 최연경은 애교까지 부리며 “나를 여기로 데려왔으니 책임지라”고 말하며 웃픈 조선 적응기에 나섰다. 허임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최연경이 ‘허임 껌딱지’로 등극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1101-연예 1 사진.jpg

 시대의 차이에서 오는 관계 역전은 환자 앞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혜민서에서 허임을 기다리던 최연경은 갑자기 쓰러진 환자 앞에서 의사본능을 발휘했다. 마치 클럽 앞에서 그랬던 것처럼 메스를 꺼내들었지만 이를 보던 백성들은 기함을 했다. 소란스러운 사이 등장한 허임은 최연경의 행동을 막고 신들린 침술로 환자를 살려냈다. 허임의 등장에 백성들은 환호했다. 최연경은 허임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시작했다. 

한편, 허임의 냉대로 치료도 못 받고 어머니를 잃은 두칠(오대환 분)은 어머니의 원수를 갚으려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허임이 재물을 모아둔 창고에 꼼짝없이 허임과 최연경이 갇히고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다시 두 사람은 다시 서울에 돌아오는 반전 엔딩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서울에서 적응하기 위해 ‘연경 껌딱지’가 됐던 허임과, 그런 허임을 돌팔이 취급했던 최연경의 갑을관계가 조선에서는 제대로 역전됐다. 천하의 최연경도 조선에서는 허당에 사고뭉치였다. 두 사람의 관계 역전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 혜민서 앞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장면이었다. 최연경은 서울에서 하던 대로 왕진 가방을 꺼내 메스로 치료하려 했지만 왜놈 첩자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뿐이었다. 반대로 서울에서 침을 꺼낼 때마다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받아야했던 허임은 백성들의 존경과 감탄을 받으며 침술로 환자를 살려냈다. 첫 만남이기도 했던 클럽신과는 완전히 역전된 상황이 벌어진 것. 

허임을 대하는 최연경의 태도도 완전히 바뀌었다. 허임은 최연경의 조선 적응기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이었다. 허임에게 “책임지라”며 어설픈 애교를 부리고, 허임을 욕하는 두칠에게 “혜민서에서 가난한 병자들을 돌보는 의원”이라고 옹호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진 만큼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남길과 김아중의 연기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오가며 다채롭게 장면들을 수놓았다. 상황이 바뀐 만큼 캐릭터의 상반된 면모는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드러났다. 김남길은 서울에서 보다 진지하고 진중한 면모를 부각시키면서도 순간순간 재치와 센스 넘치는 표정 연기로 웃음을 불어넣었다. 앞서 차갑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던 김아중은 물오른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진오(유재하 분)에게 사과를 받아내고, 화장실 앞에서 거추장스러운 치마를 훌러덩 들어 올릴 정도로 허당미 넘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거침없는 매력이 펼쳐졌고, 서울에 도착한 뒤에는 미세먼지를 한껏 들이마시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이 압권이었다. 제대로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김남길, 김아중의 코믹 연기 시너지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조선과 서울을 오가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김남길, 김아중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풍성하다”, “지금까지 없었던 재미다. 역시 ‘명불허전’”, “김아중 연기 왜이렇게 찰지지? 한복도 아름답고 곱더라”, “김남길의 팔색조 연기 매력에 빠져버렸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으로 ‘명불허전’을 향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사진: tvN <명불허전> 4회 방송캡처 >

한국 유로저널 고은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1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9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5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7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6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8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7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6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0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3
44388 국제 프랑스, “미국으로 두뇌 유출 막자” 3조원 예산 투입 (펌) 2008.11.12 1973
44387 국제 독일 저축률 큰폭 증가세 (펌) file 2008.11.12 1869
44386 국제 미국發 금융위기에 독일 차업계 '휘청' (펌) file 2008.11.12 1511
44385 국제 독일 은행들, 공적 자금 신청 거부 (펌) file 2008.11.12 1493
44384 국제 공군, 독일 한국 유학생 위해 골수기증운동 전개 (펌) file 2008.11.12 1597
44383 국제 경기악화에 옛 동독인들 '사회주의 향수' (펌) file 2008.11.12 1950
44382 국제 獨, 연봉 제한 등 구제금융 수혜에 엄격한 조건 부과 (펌) 2008.11.12 1537
44381 국제 독,물가내려가고 실업률도 16년 최저인 7.6% (펌) 2008.11.12 1594
44380 국제 인플레이션 사라지면서 D(디플레이션)의 공포 시작 file 2008.11.12 1644
44379 국제 경기부양 총력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논란 file 2008.11.12 1515
44378 국제 세계무역량 ‘27년만에 첫 감소’ 전망 2008.11.12 1601
44377 국제 유럽 은행들, "GM은 밑빠진 독.사형선고 !!!" file 2008.11.12 1487
44376 국제 외환보유액, 중국 나홀로 급증 속 BRICs 급감 file 2008.11.12 1469
44375 국제 독일 철도요금 내달 4% 인상 (펌) file 2008.11.12 1478
44374 국제 해외 등 전자상거래 통한 불법물품 반입 차단 총력 file 2008.11.12 1607
44373 국제 美 '빅3 자동차' 자회사 급매물,車산업 재편 가속화 file 2008.11.19 2035
44372 국제 유럽연합, 美 동유럽MD계획‘반기’로 파장 file 2008.11.19 1479
44371 국제 세계경제 다극화 첫발, G7가고 'G20시대'로 file 2008.11.19 2158
44370 국제 냉전중 사라진 핵폭탄만도 50 개'위험천만' (펌) file 2008.11.19 1515
44369 국제 美 생산자 물가 역대 최대 하락, 디플레 우려 (펌) file 2008.11.19 1499
Board Pagination ‹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