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미혼남녀 37.3%, "결혼제도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미혼자들의 '의구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혼할 경우 특정 사항에 대해 '계약'을 하는 것을 고려하거나, 결혼 대신에 '동거'를 원하는 미혼자가 적지 않은 등 최근 한국사회의 달라진 '결혼관'이 점증하고 있다.


1176-사회 1 사진.png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49세 '미혼'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필요성과 '계약결혼' 및 '동거'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20대~40대 미혼남녀 중 10명 중 4명(40.5%)만이 결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 같은 내용의 조사와 비교했을 때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는 미혼자는 더욱 줄어든 것(18년 44.1%→19년 40.5%)으로, 결혼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37.3%)과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결혼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여성 미혼자(31%)보다는 남성 미혼자(49.9%), 그리고 연령이 낮을수록(20대 50%, 30대 44.6%, 40대 26.9%)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편이었으나, 이 경우에도 결혼 의향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미혼자 74.5%, 직업과 능력 있다면 연애만 하며 사는 것도 좋아


실제 미혼자 상당수는 결혼을 하지 않은 현재의 삶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응답자의 74.5%가 직업이 있고, 능력이 있다면 연애만 하며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주장에 공감한 것이다. 

이런 인식은 작년(75.1%)과 비슷한 수준으로, 연애만 하면서 사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공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남성(64.6%)보다는 여성(84.4%)이 '싱글라이프'에 대한 의향이 높은 모습이었다. 남자나, 여자나 혼자 살아도 별 지장이 없는 시대라는 의견도 76.1%에 달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삶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도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요즘은 결혼을 안하고 혼자 사는 삶을 이해하는 어른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18년 54%→19년 57.5%)이 증가한 것이다. 반면 결혼제도에 대한 거부감은 커 보였다. 미혼자 대부분이 '사랑'을 한다고 해서 결혼이라는 것을 꼭 선택할 필요는 없고(75.2%), 앞으로 결혼제도에 얽매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84.4%)이라는 인식을 내비쳤다. 


사랑과 결혼을 별개로 바라보는 미혼자들의 태도를 잘 보여주는 결과로 읽어볼 수 있다. 

역시 미혼 여성이 사랑한다고 해서 결혼을 꼭 선택할 필요가 없고(남성 65.9%, 여성 84.6%), 결혼제도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남성 75.6%, 여성 93.1%)이라는데 더욱 많은 공감을 보냈다. 결혼을 하기보다는 직장에서 일로 인정 받으며 살고 싶다는 바람(동의 48.8%, 비동의 27.7%)도 미혼 여성을 중심으로(남성 39.4%, 여성 58.1%) 큰 편이었다.


 미혼자 54.3%,결혼형태로 동거를 인정해줄 필요


결혼 대신 '동거'를 하는 것에 대한 미혼자들의 인식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우선 미혼자 절반 이상(54.3%)이 해외의 사례처럼 '동거'도 하나의 결혼형태로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는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은 22.1%에 불과했다. 


동거를 하나의 결혼형태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주장은 남성(49.5%)보다는 여성(59%),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20대 47.1%, 30대 57.4%, 40대 58.3%)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결혼보다 동거가 더 매력적(20.4%)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동거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결혼해서 이혼을 하는 것보다는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인식(18년 54.6%→19년 57.6%)이 증가한 변화도 동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커졌다는 사실을 잘 뒷받침한다. 


실제 미혼자 2명 중 1명은 한번쯤 동거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있고(47.8%), 주변에 동거경험이 있는 지인이 존재한다(49.2%)고 말한 만큼 동거에 대한 고민과 실제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결혼 전에 동거를 선택하는 미혼남녀가 증가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은 감소(18년 36.6%→19년 33.6%)하는 추세였으며, 동거는 결혼을 피하기 위한 무책임한 선택이라는 인식(14.7%)도 거의 드물었다. 다만 동거 경험이 있는 이성과의 교제는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동의 34%, 비동의 40.9%)은 적지 않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0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5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8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7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9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4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5
44388 국제 프랑스, “미국으로 두뇌 유출 막자” 3조원 예산 투입 (펌) 2008.11.12 1973
44387 국제 독일 저축률 큰폭 증가세 (펌) file 2008.11.12 1869
44386 국제 미국發 금융위기에 독일 차업계 '휘청' (펌) file 2008.11.12 1511
44385 국제 독일 은행들, 공적 자금 신청 거부 (펌) file 2008.11.12 1493
44384 국제 공군, 독일 한국 유학생 위해 골수기증운동 전개 (펌) file 2008.11.12 1597
44383 국제 경기악화에 옛 동독인들 '사회주의 향수' (펌) file 2008.11.12 1950
44382 국제 獨, 연봉 제한 등 구제금융 수혜에 엄격한 조건 부과 (펌) 2008.11.12 1537
44381 국제 독,물가내려가고 실업률도 16년 최저인 7.6% (펌) 2008.11.12 1594
44380 국제 인플레이션 사라지면서 D(디플레이션)의 공포 시작 file 2008.11.12 1644
44379 국제 경기부양 총력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논란 file 2008.11.12 1515
44378 국제 세계무역량 ‘27년만에 첫 감소’ 전망 2008.11.12 1601
44377 국제 유럽 은행들, "GM은 밑빠진 독.사형선고 !!!" file 2008.11.12 1487
44376 국제 외환보유액, 중국 나홀로 급증 속 BRICs 급감 file 2008.11.12 1469
44375 국제 독일 철도요금 내달 4% 인상 (펌) file 2008.11.12 1478
44374 국제 해외 등 전자상거래 통한 불법물품 반입 차단 총력 file 2008.11.12 1607
44373 국제 美 '빅3 자동차' 자회사 급매물,車산업 재편 가속화 file 2008.11.19 2035
44372 국제 유럽연합, 美 동유럽MD계획‘반기’로 파장 file 2008.11.19 1479
44371 국제 세계경제 다극화 첫발, G7가고 'G20시대'로 file 2008.11.19 2158
44370 국제 냉전중 사라진 핵폭탄만도 50 개'위험천만' (펌) file 2008.11.19 1515
44369 국제 美 생산자 물가 역대 최대 하락, 디플레 우려 (펌) file 2008.11.19 1499
Board Pagination ‹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