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9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야권, 대우해양조선 4조원 지원 결정  ‘서별관 회의’ 정조준

청와대 서별관회의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사실을 눈감고 국민혈세 4조2천억 원을 쏟아부어 결국 손실을 자초했다는 정황이 속속 나오면서 야권의 정조준을 받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이어져 온 경제부처 고위 당국자들의 비공식 모임으로 청와대 본관 서쪽 별관에서 열려와 ‘서별관 회의’라 불린다.

 야권은 법적 근거도 없는 서별관 회의가 금융당국을 좌지우지하며 사실상 관치 금융을 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국회에서 서별관 회의의 문제점을 파헤친다며 벼르고 있다.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6월 8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 지원과 관련해 당시 서별관 회의에 참석했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강압적으로 결정했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이 대우조선해양 지원을 결정했다던 당시 서별관 회의엔 최경환 의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안종범 전 수석, 홍기택 전 산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에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정황이 끊임없이 드러남에 따라 당시 의사결정에 참여했던 이들에 대한 책임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은 홍 전 회장 발언 등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추진 중이고, 참여연대와 민주노총은 서별관 회의에 참석했던 최경환 의원과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대우조선에 대한 4조 원대 지원 책임을 묻기로 했다.

4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4조2천억 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지원 방안을 발표하기 일주일 전 지난해 10월22일 금융위원회가 "대우조선에 5조 원 이상의 부실이 현재화되어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감리가 필요하다"고 서별관 회의에 보고했으나 묵살당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감사원이 산업은행의 감사 과정에서 대우조선의 일부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조사를 검토 중이고, 검찰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을 배임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역시 묵살당했다.

홍익표 의원은  “야당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전혀 제출하지 않았던 문건을 공개하는 것으로 지난 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지원방안 마련 과정에서 정부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했다는 홍기택 전KDB 회장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문건 내용 중 가장 큰 문제는 서별관회의가 정상화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기관 임직원에 대한 면책처리 결정을 내린 점이다. 정부는 서별관회의에서 구조조정방안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국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은 서별관회의 결과로 면책 규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상황이 더 악화되어 국민부담이 가중돼도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고 비판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사태는 미국의 엔론 사태와 유사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산업은행에 대한 국회 차원의 조사를 철저히 해서 이 문제를 계기로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조정의 명확한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여론을 달래기 위해 금융당국은 감사하고 검찰은 책임자 몇 명 처벌하고 정치권에서는 공세가 이어지다 다른 이슈가 발생하면 슬그머니 묻히는 식이 돼선 안 된다”면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도 “회계부정을 감시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 정부가 오히려 이를 묵인하고 은폐하는데 앞장 선 것은 직무유기를 넘어선 불법행위 공모다”며 역시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청와대와 금융당국은 대우조선 구조조정 과정은 협의를 통해 진행했고, 산업은행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회의에서는 회계분식 의혹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공유했으며, 금감원이 대우조선 감리 개시 여부를 결정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 분식을 알고도 대응을 미루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친박 실세 최경환 의원은 “채권단끼리 모이니까 안돼서 우리가 조정해 안을 만든 것”이라며 “ 부처에서 회의하면 환경이 바로 알려지고 그러면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어 불가피하게 서별관에서 만났다 ”고 말했다.   

한편, 홍 전 회장은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모교인 서강대 출신으로 박근혜정부 금융권의 한 축을 이루는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권 인사들 모임)’ 일원으로 박근혜 정부 초 금융권을 장악했었으나 연세대 출신인 최경환 부총리 등극으로 그 저울 추가 넘어갔다.
<사진: Jtbc 뉴스 화면 캡쳐 >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1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9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7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1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4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3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2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1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5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7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0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59
34216 연예 샤이니 키, NCT 도영 OCN ’38사기동대’ 테마곡 OST 참여! file 2016.07.11 2308
34215 연예 슈퍼주니어 예성, 솔로 콘서트 앙코르 공연 개최! file 2016.07.11 1612
34214 연예 새하얀 백조에서 강인한 흑조로 변해가는 '여자의 비밀' file 2016.07.11 1786
34213 연예 '함부로 애틋하게' 사랑의 사계절을 나타내는 드라마 file 2016.07.11 1875
34212 연예 영화 ‘봉이 김선달’ 연우진, 왕의 위엄 느껴지는 연기 변신! file 2016.07.11 1846
34211 여성 2016년 여성, 전체 인구의 50%, 고용률도 50% file 2016.07.11 4332
34210 여성 극심한 생리통과 함께 생리량 부쩍 늘어났다면 '자궁근종'의심해야 file 2016.07.11 2683
34209 여성 맥주 만드는 '홉' 유방암 위험 낮추며 폐경 증상 잡아 file 2016.07.11 2309
34208 문화 2016년 1분기 콘텐츠산업, 매출 3.5% 수출 5.3% 증가 file 2016.07.11 1797
34207 문화 남자아이돌 인기 속 ‘드라마’와 ‘걸그룹’의 성장 두드러져 file 2016.07.11 2419
34206 문화 한국인 전체 87.3%가 최근 1년 내 ‘종이책’ 읽은 경험있어 file 2016.07.11 2547
34205 문화 낙원악기상가, ‘반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서울 미래유산’ file 2016.07.11 2226
34204 사회 직장인 72.6%, '법률적 지식 부족으로 회사한테 손해 본 적 있어' file 2016.07.11 1828
34203 사회 ‘꿈’ 잃어버린 한국사회, 학창시절 꿈과 다른 삶 살고 있어 file 2016.07.11 1915
34202 건강 ​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 그리고 트랜스지방에 대해 2016.07.10 7095
34201 경제 브렉시트로 외국 투자 증가 전만 등 한국시장 매력지수 상승 2016.07.05 1872
34200 경제 6월 무역수지,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로 사상 최대 기록 file 2016.07.05 1896
34199 경제 최저임금 가파른 상승보다 안심소득제 도입주장 제기되어 2016.07.05 1876
» 정치 야권, 대우해양조선 4조원 지원 결정 ‘서별관 회의’ 정조준 2016.07.05 2956
34197 정치 박 대통령 레임덕, 여권 친박 당권주자들도 'My Way' 2016.07.05 2102
Board Pagination ‹ Prev 1 ... 566 567 568 569 570 571 572 573 574 575 ... 2281 Next ›
/ 22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