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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산층 인구, 1억명 돌파하면서 세계 1 위

by eknews posted May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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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산층 인구, 1억명 돌파하면서 세계 1 위

2015년 중국의 중산층 인구가 1억 9백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자산 총액은 7.34조 달러로 미국과 일본에 이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가 5~50만 달러 사이인 성인이 중산층으로 분류된다.
최근 크레디트스위스 연구원에서 발표한 ‘제6차 세계 자산보고서(2015년)’에 따르면 중국의 백만장자는 133만 명 이상이며, 향후 5년 내에 23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인들중에서 자산이 5,000만 달러 이상인 부자도 1만 명에 육박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중산층 규모는 6억 6400만 명으로 전체 성인 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산 총액은 80.7조 달러로 전 세계 자산 총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 0.7%의 부호가 세계 45%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가정 재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중국 가정 1인당 재산은 14만 4,197위안 (21,983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도시와 농촌 가정의 1인당 재산은 각각 20만 8,317위안 (31,757달러)과 6만 4,780위안 (9876 달러)으로 도시 가정의 1인당 재산은 농촌의 3.22배로 나타났다.

구조별로 보면 부동산 순가치는 중국 가정의 1인당 재산 중 65.61%를 차지하며, 도시와 농촌에서는 각각 67.62%와 57.60%를 차지했다. 금융자산은 중국 가정의 1인당 재산 중 16.49%를 차지하며, 도시와 농촌에서는 각각 15.96%와 18.6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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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저임금 평균수준이  18.4위안(3236원)으로 한국(6030원)의 60% 수준에 이르고 중국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최근 크게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의 인상률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중국 근로자에 대한 각종 복지비용이 한국보다 높고 다양해 생산성을 감안하지 않은 직·간접 고용비용은 한국 근로자의 70%를 넘어서는 것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0년 중국 5대 도시들의 평균이 9.7위안으로 한국의 40.3% 수준이었으나, 2015년에는 시간당 최저임금 평균은
18.4위안으로 한국의 59.2%를 차지했다. 

중국 전체의 월 최저임금액 평균은 2010년의 877위안(약 15만4211원)에서 2015년의 1,564위안(약 27만 5013원)으로 거의 2배정도 높아졌다. 

연도별 인상률을 보면 2010년에 22.1%에 달했으나 2015년에는 11.5%로 떨어져 5년 사이에 절반정도로 둔화된데 이어 올해도 한자리수 인상이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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