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아버지가 이상해’ 35년간 감춰진 아버지 비밀로 '가족 충격'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는 아버지의 전과 사실 비밀이 밝혀지면서, 끝내 초토화 된 변씨 집안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그려지며 한층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다.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는 안중희(이준 분)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자수를 하러 경찰서를 찾았고, 변혜영(이유리 분)은 변한수의 억울한 과거를 듣고 아버지의 변호사로 나서며 변씨 집안 해결사답게 활약을 해나갔다. 
또한 나영실(김해숙 분)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자식들을 불러 모았고 남매들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다. 마침내 입을 뗀 나영실의 한마디 한마디에 이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고 끝내 밝혀진 신분을 도용하고 살아온 아버지의 삶에 충격을 받은 상황. 

자부심의 대상이었던 아버지가 전과자였을 뿐만 아니라 35년간 거짓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청천벽력 같은 현실에 가족들은 충격에 빠지게 된 것이다.
1099-연예 3 사진 1.jpg


민진웅 ‘복잡한 심경, 세밀한 연기’로 돋보여

아버지의 비밀에 대해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민진웅이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복잡한 심경을 연기로 표현해냈다. 
항상 가족 모임을 이끌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중심이었던 민진웅에게는 기가 막혀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어서 멍한 표정을 짓고 식사 자리에서도 부모님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밥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회사 일에도 좀처럼 집중 하지 못했다.  

1099-연예 3 사진 2.png

의기소침해진 부모님, 독설을 내뱉는 동생 사이에서 민진웅은 화가 나고 속상했다. 본인도 부모님을 향한 서운한 마음이 있지만, 막상 독설을 내뱉는 동생을 바라보고 있자면 이 역시 참을 수 없었다. 다그치다가도 그저 아무 말 없이 지켜보는 등 그의 혼란스러운 심경이 고스란히 전달 됐다.

결국, 민진웅이 아버지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회복했다.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에, 마음이 울컥했다. 특히 원망스러움과, 안쓰러움, 그리고 용서가 함께 서려있는 눈빛은 단연 압권이었다. 서서히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눈은 빨개지고, 차마 아버지는 쳐다보지도 못하고 꾹 눈물을 참는 장면은 더 없이 짠하게 다가왔다.

정소민, 3단 변신으로 극의 재미 살려
 
셋째 변미영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소민이 의기소침한 취업 준비생부터 반격의 인턴, 수줍은 러블리 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3 단 변신으로 극의 재미를 살려가고 있다. 
극 중 정소민은 유도를 그만두고 취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 준비생으로 첫 등장, 젊은 층의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수차례의 면접 끝에 인턴으로 합격한 그녀는 회사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동창을 만나, 입사를 포기할까 고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팀장 직함의 동창 김유주(이미도 분)에게 줄곧 당하기만 하던 그녀지만 때로는 강한 한방으로 반격해 통쾌함을 안기기도 했다. 더불어 김유주가 친오빠(민진웅 분)와 결혼해 한 식구가 될 상황에 처하자 당당히 사과를 요구하며 한층 강단 있는 태도로 발전해 나갔다. 

하지만 그랬던 변미영(정소민 분)이 또 한 번 변하고 있다. 이리저리 옷을 대보며 동생에게 어떤 옷이 더 나은지 묻는가 하면 생전 해본 적 없던 화장을 시도하는 등 러블리한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다크가 심해서 가리려다 이렇게 됐다”며 어색하게 웃는 그녀를 본 시청자들은 귀여움에 절로 미소를 지었다고. 
이는 점점 안중희(이준 분)가 신경 쓰이면서 나타난 변화. 앞서 두 사람이 완벽한 남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람과 만감이 교차됐던 그녀는 조금씩 그에게 전과 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키스씬을 촬영하는 안중희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그가 안전벨트를 매어 주자 두근거리는 마음에 얼굴이 발그레해지기도 했다. 

한편,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의 신분 세탁 사실을 알고 상처를 받은 변미영(정소민 분)이 아버지를 향한 실망과 중희(이준 분)에 대한 미안함이 뒤섞인 마음에 눈물까지 흘려야 했다. 
결국 미영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붙잡지 못하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중희 곁에서도 멀어지려고 했다. 이에 중희는 미영을 붙잡으며 "네가 이 사실을 모르길 바랐다. 너를 얻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네가 누구든 상관없다. 사랑해 미영아"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게 됐다. 

1099-연예 3 사진 3.png

이날 정소민은 가족으로 인한 충격적 상처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미안한 감정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인물을 헤아리며 짙은 감성 연기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픈 감정을 가진 미영의 모습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표현해 직접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앓는 인물의 슬픔을 이해하게 만들었다.  특히 미영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완벽히 풀어내 애써 눈물을 참아내고 묵묵히 바라보는 감정 연기는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매력녀의 로맨스를 완성하기에 충분했다. 중희의 돌직구 고백 장면에서도 미영의 맑은 매력은 빛났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2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1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0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6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8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7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8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7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1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8
44328 건강 ​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 그리고 트랜스지방에 대해 2016.07.10 7094
44327 여성 뉴스·시사·토론 방송, 여성 참여비율 높여야 file 2013.09.11 7094
44326 경제 한국 1인당 국민소득 4년 내 일본, 프랑스 추월 예상 file 2014.08.12 7093
44325 기업 삼성 냉장고·세탁기·건조기, 2012년 미국 JD Power 소비자 가전 평가 1위 file 2012.07.25 7093
44324 사회 소셜커머스 피해, 식사·음료 서비스가 가장 많아 file 2011.05.02 7090
44323 연예 김승대-전동석, 한국 뮤지컬 스타 최초로 일본 내 공식앨범 발표 file 2013.07.01 7089
44322 국제 미국인들, 50년이상 대쿠바 제재정책에 관계정상화 의견 높아 file 2014.02.25 7086
44321 건강 이제 어금니도 다이아몬드 치아성형이 인기 file 2011.07.18 7086
44320 연예 아이유‘마당을 나온 암탉’ 주제곡 온라인 점령 file 2011.05.10 7086
44319 연예 '섹시디바 김완선', 불후2에서 아이돌의 전설로 우뚝서다 file 2011.09.05 7085
44318 연예 슈워제네거,자서전통해 브리짓 닐슨과 관계 시인 file 2012.10.02 7084
44317 문화 어깨·목 결림? 스트레칭에 하루 3분만 투자하세요! file 2014.11.03 7077
44316 스포츠 육상 男400m 계주, 23년만에 한국신 file 2011.05.29 7073
44315 건강 건강 적신호 켜진 20대 여성의 건강 관리 file 2013.12.01 7072
44314 문화 스마트폰이 피부 노화 촉진 file 2012.11.06 7070
44313 스포츠 정찬성, UFC 역대 최단시간 7초만에 KO승 file 2011.12.14 7070
44312 경제 한국 수출, 세계교역 늘면서 하반기에 탄력붙을 전망 file 2013.07.24 7068
44311 사회 우리 나라 장기 기증 절대 부족 file 2009.02.25 7068
44310 연예 "누드 앵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 국내 공식 런칭 file 2009.06.24 7068
44309 사회 경기불황에 50대 이상 창업자 크게 늘지만 성공률 낮아 file 2014.05.20 7061
Board Pagination ‹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