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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빅’에서 공유 첫 촬영부터 ‘의사-사춘기 소년’ 변신 화제

by eknews posted May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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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빅’에서 공유 

첫 촬영부터 ‘의사-사춘기 소년’ 변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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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국민 로코 '빅'에서 5 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공유의 상반된 두 가지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첫 촬영부터 2단 변신을 감행한 공유는 완벽한 훈남 의사 ‘서윤재’와 사춘기 고등학생의 영혼을 지닌 ‘서윤재’, 두 가지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역시 공유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백색의 의사 가운을 입고 나타난 공유는 엄친 의사 포스를 발산하며 구경 나온 환자들의 시선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던 것. 하지만 공유는 이내 깔끔한 모습과는 정반대인 덥수룩한 까치머리와 캐주얼 차림으로 현장에 나타나 스태프들을 깜짝 놀래 켰다. 

  이는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열여덟 사춘기 소년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이 서윤재에게 들어간 직후의 모습. 자신의 모습이 얼떨떨한 공유의 어수룩한 모습과 고등학생 특유의 거친 말투는 어느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모든 긴장을 한 순간에 털어냈다. 숨막히는 완벽 의사 포스에서 통제불능 고등학생 포스까지, 공유의 완벽한 2단 변신은 드라마 '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며 새로운 ‘공유앓이’를 예고했다.

'빅'을 통해 성공한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와 18세 사춘기 말기 청소년 강경준의 심리를 소화해야 하는 공유는 1인 2역에 도전하는 셈. 때문에 강경준 역의 신원호와도 수시로 대본을 맞춰보며 5년만의 드라마 복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0대와 10대, 의사와 고딩, 완벽남과 거친 반항아의 모든 모습을 선보일 공유에 대한 기대가 증폭될 수 밖에 없다.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선생의 국민 로코 '빅'은 KBS 2TV를 통해 6월 방송 예정이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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