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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의 케빈 소보 

새로운 스릴러 무비‘줄리아 엑스’주연으로 연기변신


911-해외 1 사진.jpg


영화 <줄리아 엑스(Julia X)>는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와 두 자매의 물고 물리는 이야기를 통해 남성 중심의 스릴러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재나 설정으로만 보았을 때는 ‘무엇이 새롭냐’며 반문할 수 있지만, 그 면면을 훑어보면 이 영화가 새로운 ‘크로스오버(X) 스릴러’ 장르물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줄리아(발레리 아즐린 분)>는 사랑에 목마른 미모의 싱글 여성이다. 그녀는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로맨틱한 낯선 남자를 만나기 위해 즉석 미팅에 나간다. 그녀의 머릿속은 온통 핑크빛 희망으로 가득 차 있지만 정작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검홍색 피비린내다.
이 낯선 남자(케빈 소보 분)는 인터넷 채팅에서 여성들을 현혹하여 즉석만남을 가진 직후 살해하는 수법으로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이다. 그는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기 위해 여인들의 몸에 알파벳 문자를 순서대로 낙인찍는 대범함을 보여 왔다. 이 영화의 시작은 줄리아가 그에게서 X 라는 표식을 선물 받으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줄리아가 남자의 아지트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후, 그녀의 여동생 제시카를 만나 그에게 복수를 결심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남성 중심의 스릴러 영화 내러티브에서 여성은 피해자이고, ‘그녀’는 ‘그’에게서 도망치려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줄리아는 제시카와 함께 자신을 농락한 연쇄살인범에게 복수를 결심하며 가해자로 진화한다. 이 영화는 사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인 셈이다.

911-해외 1 사진 2.jpg

입체적인, 너무도 입체적인!

이 영화의 새로움은 무릇 내러티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줄리아 X>는 호러인지, 스릴러인지, 아니면 블랙코메디인지 장르를 규정짓기 어렵다. 이런 도전적인 구성과 내용이야 말로 큰 규모의 자본으로 찍어내는 대형 영화가 가지지 못한 매력이다.
이즈음에서 연쇄살인범으로 분한 ‘케빈 소보’의 연기변신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58년생 미국 태생의 케빈 소보는 191cm의 장신으로 1994년도 작 <헤라클레스>에서 주인공 헤라클레스 역을 맡으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2000년도에 방영되었던 은하계를 배경으로 한 SF 미드 <안드로메다>에서 ‘딜런 헌트 함장’역으로 분하여,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외모와 카리스마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엄친남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그 인기에 힘입어 <안드로메다>는 시즌5까지 제작되어 장수하였다. 그 후 <워킹 톨>, <비치 슬랩>, <프래쉬 운즈> 등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그가 돌연 이 작품에서 변태적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으로 파격 변신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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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의 무한확장, 장르의 크로스오버 그리고 의외의 캐스팅까지. 그 모든 면에서 예상을 비껴간 이 영화는 장맛비처럼 쏟아지는 끝없는 스릴러 영화 홍수 속에 자신의 존재기반을 강인하게 증명해 보인 몇 안 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기발랄하고, 도전적인 스릴러 영화 <줄리아 X>는 <깨기 전에 죽는다면 If I die before I wake>, <재니퍼 샤도우 Jennifer’s Shadow> 등 여러 스릴러 영화의 각본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P.J 쁘디에떼 감독이 직접 각본, 연출, 프로듀싱까지 도 맡아 1인 3역을 하며 만들어낸 그녀의 입봉 작품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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