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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에도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 실적

by 편집부 posted Mar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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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에도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 실적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전세계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년대비 42% 급감한 가운데 서울외국인직접투자액이 102억 달러로 역대 최고로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2% 급감한 8,5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5년 만에 최저수준이다. 반면, 서울시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기존 역대 기록인 2019년 101억 달러를 상회하며 최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2017년 이후 4년 연속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0년 전국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대비 11% 감소한 20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서울시의 투자신고액(102억 달러)은 전체의 49%에 해당하는 규모로, 서울이 글로벌 투자거점도시로서 한국의 외자유치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서울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증가한 주요인은 서비스업 분야의 약진으로 전년 대비 ① 132% 증가한 금융·보험업의 투자 ② 99% 늘어난 미주지역의 투자 확대  ③ 40% 상승한 신산업 분야의 투자다.
 서울의 주력 투자유치 업종인 서비스업 분야의 2020년 FDI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94억 8천 달러로 이 중 금융·보험업이 약 60%를 차지하며 56억 2천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FDI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본격적인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금융·보험, 정보통신, 연구개발 등 신산업 분야의 투자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산업 분야 FDI는 2019년 52억 달러 대비 40%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유형도 변화해‘M&A형’투자는 2019년 대비 82% 대폭 감소하며 6.1억 달러에 그친 반면‘그린필드형’투자는 34%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존의 그린필드형 투자가 용지를 직접 매입하고 사업장이나 공장을 새로 설립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의 그린필드형 투자는 해외 벤처캐피털(VC)이나 금융기업을 통해 글로벌펀드를 조성하거나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9년 그린필드형 투자 중 금융·보험업은 19.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44.9억 달러로 무려 135%가 증가해 투자확대가 현저히 나타난다. 특히, 서울의 주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 해외 투자유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시는 2021년에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확대되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될 수 있도록 ▲최대 5천만원 고용보조금 지원(5명이상 고용시) ▲유망 기업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상승세를 이어가는 속도감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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