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핸드볼 청소년대표팀, 아시아선수권 6연속 金
17세 이하 한국 여자청소년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제압하고 2005년 처음 창설된 아시아선수권서 6연속,모두 우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27-2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별리그부터 5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에 주어지는 2016년 U-18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내년 U-18 세계선수권대회는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다.
이날 7골을 넣은 센터백 김아영(황지정산고)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또한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박조은(정신여고)도 대회 베스트 골키퍼상을 차지했다.
<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유로저널 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