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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완종 전 회장, 죽음통해 대선자금 밝히나 ?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죽기 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정치권을 아노미 상태로 몰아 넣고 있다.



친박 권력형 게이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자금을 건드릴 핵폭탄급 메시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첫 희생물로 이완구 국무총리를 물어 뜯게해 결국 총리 취임 63일만에 사퇴케 했지만,워낙 방대한 비자금 사용이 밝혀지면서 검찰이 겨누는 칼날에 따라 정치권은 추풍낙엽이 될 수도 있다.


 해외자원외교 비리 수사를 받던 성완종 전 회장은 자신이 MB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MB정권에 대한 사정 불똥이 자신에게 튀었다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현 정권 주요 실세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구명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가 박근혜 정권의 부정부패 척결 핵심 타깃이 됐던 것이다. 검찰 조사를 하루 앞두고 그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성 전 회장은 검찰 조사 당일 새벽, 집을 나가 북한산에서 목을 매 자살하고 말았다. 그런데 문제는 성 전 회장이 죽기 직전 언론에 그동안의 모든 비리들을 털어놓았다는 것이다. 그는 친박계 핵심 실세들에게 수많은 정치자금을 대왔었고, 심지어 2012년 대선에도 깊이 관여했던 정황들이 드러났다.  


대선자금 문제가 아니더라도 정권의 핵심 실세들이 굴비 엮이듯 연루돼 있다는 점만으로도 박 대통령으로서는 심각한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이미 야권을 중심으로는 박근혜 정권이 사실상 끝났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야당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탄핵’언급까지 나왔다. 지난 4월13일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안과 이 사건 중에서 어떤 사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유 최고위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이나 노무현 정부 시절에 이 사건이 터졌다면 당시 한나라당은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지 않겠느냐”고 이번 사건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할 만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나선 정청래 최고위원도 “건국 이래 최악의 부정비리 사건이 터졌다”며 “이는 매머드급 핵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정권을 날려버릴 기세로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소위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8명의 인물은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라며 “단군 이래 최악의 부패 스캔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비난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과거 한나라당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여당이 총선에서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 한 마디 했다고 노 전 대통령을 탄핵했다”며 “그 기준이라면 지금 스캔들은 박 대통령 10번이라도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문재인 대표는‘탄핵’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박근혜 정권의 정당성 문제를 다시 꺼내들고 나섰다. 문 대표는 4월14일 “성완종 리스트를 보면 박근혜 정부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있겠냐”며 “박 대통령 주위의 권력자들이‘억억’하는 모습을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맹비난했다.  


당내 최대 독설가인 정청래 최고위원은 4월15일 또 다시“이완구 총리는 사실상 끝났다. 더불어 홍준표 지사도 끝났다. 사실상 박근혜 정권도 끝났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을 지내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도왔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또한 이번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가 3년차에 무슨 일을 하기보다는 아무 일 못하는 사실상 식물정부가 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상돈 교수는 4월15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착잡하게 보고 있고,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다”면서 이같이 우려했다. 


파문이 심상치 않게 확산되자, 박근혜 대통령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앞서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 등 불편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때 오랜 침묵을 지키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패 문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뿌리를 뽑아야 하고, 물론 그 과정에서 최근에 어떤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를 여기서 그냥 덮고 넘어간다 그러면 우리의 미래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4월15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대통령께서 ‘친박 뇌물 게이트’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말씀하셨다. 그런데 마치 다른 나라 이야기하듯 말씀하셨다”고 꼬집었다. 


서 대변인은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연루된 사건이다.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진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이 모두 연루된 사건”이라며 “직무를 정지시키고 검찰조사를 받으라고 지시하셨어도 국민들은 미흡하다고 볼 것인데, 마치 먼 산 불구경하듯 말씀하셨다”고 질타했다.


이와같은 심각한 상황에서 야당이 대통령 탄핵론을 전면에 내세우기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수사가 더 진행되고 성완종 리스트의 최종 종착지가 어디쯤이 되느냐에 따라 상황은 또 알 수 없는 일이다. 국정원 대선개입 파문보다 더 심각하고 위협적인 상황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그야말로 위기상황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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