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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고강도 운동+금연은 대사증후군 위험 65% ↓

by 편집부 posted Jan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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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고강도 운동+금연은 대사증후군 위험 65% ↓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8%,흡연과 저강도 운동은 대사증후군 위험 높이는 요인

 

한국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28%로 밝혀진 가운데, 성인 남성이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담배를 끊으면 저강도 운동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65%나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 증후군이란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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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기준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① 허리둘레 :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②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③ 고밀도 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④ 혈압 :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⑤ 공복 혈당 : 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경북대 체육교육과 김맹규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남성 5,984명을 대상으로 운동량과 대사증후군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57.4%는 저강도 운동, 중강도 운동은 29.2%, 저강도 운동 은 13.4%에 해당했다.

이 연구에서 국내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7.8%로 나타났다. 흡연과 저강도 운동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였다.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담배를 끊은 남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저강도 운동을 하면서 흡연 중인 남성보다 64.7% 낮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 연구의 결론은 고강도 운동이 대사증후군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며 “흡연과 저강도 운동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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